※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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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덴 칸이치:54
이치노세 이쿠토:dk
kp:아 브금
이덴 칸이치:ㅋ
츄잉:ㅋ
kp:ㅋㅋ아 잘 들리시나요?
뚜뿌빠까:ㅇㄴ 제꺼 바다의 왕자 틀어진줄
kp: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츄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토이 아카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p:다 잘
뚜뿌빠까:넵
모토이 아카리:넹!
츄잉:네!
kp:그럼
.
.
.
비익조의 저주
.
.
.
kp:세츠바 친구들은 오늘 한국으로 여행을 왔습니다.
이덴 칸이치:나 안전운전만 2년이다.
이치노세 이쿠토:와~ 놀이공원 간다~!! (뒷자석에서 발 동동 구르며)
나카아키 미오:에~ 칸쨩, 면허는 언제 딴 거야?
이덴 칸이치:당연하지!!!
나카아키 미오:우리 나이에 벌써 면허라니, 신기하잖아~ (헤헤 웃음)
이치노세 이쿠토:그러게.. 신기하다 뭔가 진짜 어른 같네 형.. (꿈뻑꿈뻑
모토이 아카리:오늘 운전 잘부탁드려요..!(꾸벅인사
이덴 칸이치:어른이거든?
나카아키 미오:아! 칸쨩, 졸업했지? (선배 먼저 졸업하세요)
이덴 칸이치:참나.. 내가 아직도 학생같냐!?
이치노세 이쿠토:아 그런가? (머리 긁적..) 그나저나.. 형 휴게소는 언제 도착해?! 나 배고파!
이덴 칸이치:밟아줘?
모토이 아카리:아뇨
이덴 칸이치:5분안에 갈 수 있어.
이치노세 이쿠토:아 모토이가 무섭나봐 형
모토이 아카리:(안전밸트 매요)
이덴 칸이치:짜식들~ 겁 많기는~
이치노세 이쿠토:그치만 밟자!!
이덴 칸이치:안전 드라이버가 있는데 뭐가 무서워~
나카아키 미오:응!!! 밟아줘!!!!!
이덴 칸이치:간다앗!!
모토이 아카리:...(손잡이도 꾹 잡아요..)
오늘의 베스트 드라이버: 이덴 칸이치
kp:칸이치는 능숙하게 고속도로에서 한편의 영화처럼 쌩쌩 밟아댑니다.
이덴 칸이치:이제 곧 휴게소 도착일듯~
kp:바다의 왕자를 틀으며 말이죠..
이덴 칸이치:(ㅋㅇ아)
나카아키 미오:(ㅋㅋ) 아~ 신난다~ (국어책읽음
kp:차 안은 물씬 여행가는 기분이 한층 더 고조됩니다.
이치노세 이쿠토:와 이거 무슨노랜지 모르겠는데 여름때마다 들은 기억이 있지
나카아키 미오:헤헤, 그래도 진짜 여행온 기분이네. 잇쨩, 앗쨩~ 오늘 신나게 놀자아! (방방
모토이 아카리:뭐라는지 모르겠지만.. 좋다~
이덴 칸이치:달려 달려~!!
이치노세 이쿠토:야호!!!
나카아키 미오:(가사들어봄)
kp:마침 고속도로엔 칸이치네 차만 있는거 같네요.
나카아키 미오:아 모르겠네
kp:아
나카아키 미오:에~ 공부했는데~ (아쉬움
이덴 칸이치:짜식~
kp:칸이치는 여전히 쌩쌩 밟으며 차를 혹사시킵니다.
펑..!
kp:갑자기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차가 고장이 납니다.
이덴 칸이치:..?
칸이치 행운판정
나카아키 미오:(끼이이이익) 엑?!
모토이 아카리:(놀라서 말도 못함)
이덴 칸이치:아앙--?!?
나카아키 미오:안전운전 2년이라며! 2년이라며!!
이덴 칸이치:야!!! 이건 차문제지!
모토이 아카리:내,내려야하는거 아니에요..??
이덴 칸이치:젠장~
나카아키 미오:헉, 터.. 터지는 거 아니야!? (영화를 너무 많이봄)
이덴 칸이치:
kp:차는 다행이도 큰 문제는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수리기사는 불러야 할거 같네요.
이덴 칸이치:어..어떡하냐고
모토이 아카리:에..에에..또..
이치노세 이쿠토:.... 큰일났네..
나카아키 미오:칸쨩이 핸들 잡은 김에 칸쨩이 국제전화해!
이덴 칸이치:(몰라 일단 경찰에 전화한다.)
kp:칸이치는 경찰에 전화합니다.
나카아키 미오:뭐야? 꽤 하잖아~ (차안임)
이덴 칸이치:(어? 전 나와서 전화했는데)
나카아키 미오:(어?)
칸이치 관찰판
kp:아.
이덴 칸이치:ㅇㅋ
kp:칸이치가 전화를 끊은 뒤,
이덴 칸이치:?
모토이 아카리:에..나니나니..
나카아키 미오:뭐야아~ 칸쨩, 왜 안 와? (창문으로 빼꼼)
이덴 칸이치:아아 그냥 풍경 보고있었어
나카아키 미오:차가 이렇게 됐는데 웬 풍경감상?
이덴 칸이치:... 내가 물어내야하는 거면
나카아키 미오:(ㅋ) 으응...고멘네..
이치노세 이쿠토:그나저나,, 이 차 렌트한거라 렌트 회사에 전화도 해야겠네... (이마 짚)
이덴 칸이치:후...
나카아키 미오:엣! 잇쨩~ 무조건 칸쨩 책임으로 돌려 (속닥)
이덴 칸이치:(창문에 얼굴들이대고 눈부름뜸)
나카아키 미오:아 깜짝아
모토이 아카리:(무셔...
이치노세 이쿠토:역시 렌트카도 형이 렌트 했으니까 형이 전화해!
이덴 칸이치:그래
kp:칸이치가 렌트카 회사에 전화하자
이덴 칸이치:아니 쿠소가~!!!
kp:서로 못알아듣는 언어로 논쟁을 벌이던 도중
이덴 칸이치:쿠소야로~~!!
모토이 아카리:(강 건너 불구경 중)
kp:저 멀리 렉카가 등장합니다.
렉카 기사:흠..
이덴 칸이치:뭐라는 거야!? 칙쇼!
렉카 기사:...
이덴 칸이치:아앙?!
렉카 기사:아앙?
이덴 칸이치:차가 고물이잖냐!!!
렉카 기사:뭐라는겨..
모토이 아카리:(워 워~~... 선배 등 토닥여요)
렉카 기사:아노네..
모토이 아카리:카,카무사,하무니다...
렉카 기사:오이시데스
이덴 칸이치:?
나카아키 미오:
렉카 기사:엣또..
나카아키 미오:에?
렉카 기사:거.. 뭐냐....
이덴 칸이치:그러니까~!
렉카 기사:...
모토이 아카리:(고개 끄덕끄덕) 차, 고쳤다는거..아니에요?
이덴 칸이치:
나카아키 미오:칸쨩. 공부해.
이덴 칸이치:아앙!?
렉카 기사:...아
kp:렉카기사는 지끈거리는 머리를 짚으며 칸이치네 차를 겁니다.
렉카 기사:차에 타세요 (렉카 열며
이덴 칸이치:에휴.. (구석가서 담배 핌)
렉카 기사:저건 못 타고 갑니다
이덴 칸이치:오케이
모토이 아카리:(ㅋ)
렉카 기사:아
이덴 칸이치:왓? 왓 두유 세이?
렉카 기사:야다야다
이덴 칸이치:아 오케이 오케이
렉카 기사:아
이덴 칸이치:헤이 유 던 스핔 잉글리시?!
렉카 기사:(아카리랑 미오 보면서) 히메사마
이덴 칸이치:잉글리시플리즈!
렉카 기사:타시죠
모토이 아카리:영어는 할 줄 알아요?
나카아키 미오:꺄아~ (얼굴 빨개짐) 앗쨩, 들었어? 우리보고 히메사마레~
렉카 기사:라이드 라이드
모토이 아카리:(귀여워...)
렉카 기사:(왜 빨개지는거지..)
이덴 칸이치:임마 왜 나는
렉카 기사:아
나카아키 미오:아
렉카 기사:왕자가 일본어로
이덴 칸이치:ㅋㅋㅋㅋ
나카아키 미오:ㅋ
렉카 기사:오지상
이덴 칸이치:어이코롸!!?!?
렉카 기사:타시죠
이덴 칸이치:난다토!!?!?!?!?!?
모토이 아카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카아키 미오:오지상, 가자.
이덴 칸이치:시니타이노카!?
렉카 기사:(아 아이게 아닌가)
이덴 칸이치:너도
나카아키 미오:ㅎㅎ 아저씨가 곤란해하시잖아~ (워워~ 칸쨩 등 떠밀어요
이덴 칸이치:씩..
나카아키 미오:(잇쨩도 뽀다닥 데리고옴
렉카 기사:(차에 타선 핸드폰을 뒤지고는) 와.. 여기가 아직도 영업을 하네, 여기로 가야겠다.
이덴 칸이치:오케이
모토이 아카리:(끄덕끄덕)
이덴 칸이치:고
나카아키 미오:예쓰~!
이덴 칸이치:허리업
렉카 기사:오케이
이덴 칸이치:유 던 세이 오지상
렉카 기사:(창밖보면서)
이덴 칸이치:재팬
렉카 기사:재팬 굿또 아이 라이크 오사카
이덴 칸이치:오케이
모토이 아카리:예,,에
이덴 칸이치:헤이 저스트 킾고잉
렉카 기사:아
나카아키 미오:칸코쿠모 이이데스네~~!
이덴 칸이치:TMI 스톱 플리즈
렉카 기사:아
이덴 칸이치:노..낫띵..
렉카 기사:쏘 나이스 계곡
이덴 칸이치:(눈감고있음)
렉카 기사:노 유 캔 씨
이덴 칸이치:아하 오케이오케이
나카아키 미오:(칸이치 선글라스 올려줌)
이덴 칸이치:헤이 킾고잉!
렉카 기사:아 뎃 플레이스 이즈 굿 절경입니다 절경.
이덴 칸이치:줄굥?
렉카 기사:절. 경
모토이 아카리:져ㄹ경?
렉카 기사:..
이덴 칸이치:쥴경?
나카아키 미오:졀경? 고고~
kp:렉카기사와 세츠바 친구들은 알수 없는 대화를 하며,
렉카 기사:도착
이덴 칸이치:오케이 땡큐
나카아키 미오:웨얼이즈?
렉카 기사:내려 내려
이덴 칸이치:(내림)
렉카 기사:히얼.. 이즈 비익 타운
모토이 아카리:(내려요)
렉카 기사:(와 어떻게 알아들엇지)
이덴 칸이치:아니 그래서 여기 도착해서..
나카아키 미오:비이크. 타운~ 오케이! 땡큐!
이덴 칸이치:뭐한다는 거야?
렉카 기사:왓?
나카아키 미오:(이쿠토 데리고 애들따라 내림
이치노세 이쿠토:여기에 카센타 있다는 뜻 아냐?
이덴 칸이치:그런가?
이치노세 이쿠토:아까 뭔 카센터 보여줬던거 같은데
이덴 칸이치:카센타 히얼?
렉카 기사:히얼.
나카아키 미오:에~ 잇쨩! 그걸 다 알아들었어? (등팡팡
이덴 칸이치:오케이
내린 세츠바 친구들 관찰판정
모토이 아카리:
나카아키 미오:
이덴 칸이치:
나카아키 미오:(쫄래쫄래봄
kp:세츠바 친구들이 내려 주변을 살피면, 카센터와 식당 몇 군데, 넓은 논과 밭, 약국, 마을회관, 산길이 보입니다.
이덴 칸이치:어이 여기 젊은 사람이 없잖아!
모토이 아카리:...별로 빅타운같지 않은데..(속닥..
나카아키 미오:ㅋ 이, 일단 여기까지 왔으니까 둘러 보자!
이덴 칸이치:(선글라스 벗어서 케이스에 넣음)
kp:우선 세츠바 친구들은 가장 먼저 카센터에 들리게 됩니다.
이덴 칸이치:쳇..여행이 왜이러냐고~~!!
렉카 기사:에브리원
나카아키 미오:에?
렉카 기사:아 윌 두 에브리띵
이덴 칸이치:와이
렉카 기사:(맞나)
이덴 칸이치:왓?
렉카 기사:아이캔 픽스 잇.
이덴 칸이치:하아...
렉카 기사:쏘 돈 워리
모토이 아카리:오케이오케이
렉카 기사:고투 잇
나카아키 미오:예쓰~!
이덴 칸이치:오케이 오케이
렉카 기사:잇 썸팅
이치노세 이쿠토:잇 썸띵이면
이덴 칸이치:뭐 여기 먹을 거 있냐?
나카아키 미오:저기저기! 식당같은 거 보이던데?
이덴 칸이치:그럼 식당부터가자
모토이 아카리:가볼까요-.. 시간 떼울 겸..
kp:세츠바 친구들이 카센터에서 밖으로 나와보면 벤치에 할머니 한분이 우두커니 앉아있습니다.
나카아키 미오:오바쨩은 영어 할 줄 아시려나? (힐끔)
이덴 칸이치:...하겠냐?!
나카아키 미오:(칸쨩 등 떠밀었음
할머니:뭔소리여
나카아키 미오:네~ 네에~ 위 얼 재패니즈~!
이덴 칸이치:아뇽....하..세요.
할머니:아아
이덴 칸이치:네..네애..
할머니:
나카아키 미오:(이걸 알아들어?)
이덴 칸이치:ㅋ
할머니:내가.. 일제강점기때 살어서..
나카아키 미오:ㅋ
이덴 칸이치:여기 좋은 식당 어딨어!
할머니:일본어는 좀 허지..
이덴 칸이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예끼! 이 귀여운 욘석들..
이덴 칸이치:아뇨 차고치러
나카아키 미오:네! 그런데 칸쨩이... 차를 고장내서요~ (추욱)
이덴 칸이치:야임마!!!
할머니:아이고.. 그려어..
나카아키 미오:왜애~ 틀린 말도 아니잖아!
이덴 칸이치:차가 지멋대로 고장난거잖아!!!!!!!!!!!!!!!!!!!!!!
할머니:다들 밥은 먹었능교?
이덴 칸이치:노노 헝그리
나카아키 미오:아뇨!
이덴 칸이치:아 맞다 일본어 알지
할머니:헝그리는 뭐여
나카아키 미오:그러고보니 잇쨩이 배고프댔어요!
이덴 칸이치:배고파요
나카아키 미오:배고파요!
할머니:그려?
나카아키 미오:앗쨩도, 그치?
할머니:우리 동네에 맛있는 식당이 하나있는디
이덴 칸이치:배고파서 죽을 것 같아!
할머니:일본인인 너그들 입맛에 맞을지 모르것네..
나카아키 미오:여행의 묘미는 현지음식이죠! (끄덕끄덕
할머니:(마을 식당을 가리키며)
나카아키 미오:(일본어 잘하시네..)
할머니:가서 맛난것좀 먹어 내새끼들.. 홀홀.
이덴 칸이치:가무사합니다~
나카아키 미오:헤헤. 저희는 할머니 자식이 아니지만! 아리가또고자이마스~
할머니:오냐~
나카아키 미오:갈까? (애들봄
이덴 칸이치:그래
나카아키 미오:(다같이 식당으로 향합니다)
식당
kp:어느 식당이던지 들어가서 밥을 주문하고 앉아있으면 남자 사장님이 반찬들을 가지고 옵니다.
나카아키 미오:오오~!
남자 사장:오모오모..
나카아키 미오:어레
모토이 아카리:엄청 많다..
이덴 칸이치:뭐야~ 이거 다 돈받는 거 아냐!?
남자 사장:동네 사람말고 외지인 손님은 정~말 오랜만ㅇ이에요 홀홀~!
이덴 칸이치:(한국어인가?)
나카아키 미오:사..사장.. 씨.이.오. 데스까?
남자 사장:일본인이시구나..
이덴 칸이치:가무사합니다
남자 사장:오이시 오이시~
이덴 칸이치:요거 맛익스무니까?
남자 사장:이랏샤이~
이덴 칸이치:(념념념)
나카아키 미오:칸쨩! 예의없게 먹으면 어떡해~! (등팡팡
남자 사장:왓타시 탓치노 미세와 혼또 스바라시이 메뉴 다케데스~
모토이 아카리:(젓가락 들었다가 움찔..)
나카아키 미오:고..고멘나사이... (그리고 진미채 념념
이덴 칸이치:악!
모토이 아카리:(소세지 냠냠..)
나카아키 미오:에헤헤.. 맛있다
이덴 칸이치:맛있게만 먹으면 장땡이지!
이치노세 이쿠토:(냠냠..) 근데 여긴 외지인 손님이 한명도 없는건가요?
나카아키 미오:에~ 잇쨩도 많이 먹어!
남자 사장:하이~! 다레모이나이데스.. 슈넨 카라..
모토이 아카리:에에.. 소데스까...
나카아키 미오:소오 소오..
kp:그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여자 사장님이 시레기 국이 담긴 뚝배기들을 5개 가지고 나옵니다.
이치노세 이쿠토:..?
나카아키 미오:...?
이치노세 이쿠토:이상한데.. 저기 왜 국을 5개나 주세요?
나카아키 미오:(아 그쪽이었어?) 에
모토이 아카리:(멀뚱멀뚱)
이덴 칸이치:이쿠토
모토이 아카리:서비스?
이덴 칸이치:니가 많이 먹게 생겼잖아
나카아키 미오:아.
"어머.. 아까 그 머리 긴 아가씨는 어디가셨어요??"
이덴 칸이치:...네?
모토이 아카리:...에-..여자는 저희 두명인데요-..
나카아키 미오:에~ 다른 손님이랑 착각하신 거 아니죠? (우리 밖에 없다고 했는데... 두리번)
이덴 칸이치:어이!
"어머...? 그럴리가 없는데..이상하네.."
으스스한 일에 전원 이성판정
모토이 아카리:
나카아키 미오:
이덴 칸이치:
나카아키 미오:칸쨩, 설마 쫄은거?
1d3
kp:칸이치만!
이덴 칸이치:3
kp:-3 해주세요
모토이 아카리:무서울수도 있죠..
이덴 칸이치:아니라고!!!
나카아키 미오:아아~ 어른도 별 거 아니구나~
이덴 칸이치:이게 죽을려고
kp:사장님들이 세츠바 친구들을 보는 표정이 좀 안좋아집니다.
나카아키 미오:헤헤, 미안미안~ 그나저나 한 명은 대체 누구지?
모토이 아카리:잘못보신거 아닐까~...
이치노세 이쿠토:글쎄다.. 이상하네... (찜찜하지만.. 밥 먹어요 냠냠)
이덴 칸이치:늙은사람이라
나카아키 미오:칸쨩! 그런 말은 못 써! (등팡팡
전원 건강판정
이덴 칸이치:맞는 말인데 뭐
나카아키 미오:
모토이 아카리:
이덴 칸이치:
나카아키 미오:(겡키쟈나이)
모토이 아카리:(말짱..)
이치노세 이쿠토:
모토이 아카리:ㅋ
나카아키 미오:ㅋ
이치노세 이쿠토:아~ 맛있다~
모토이 아카리:그러게~..
kp:미오와 칸이치는 갑자기 쎄 함을 느낍니다.
나카아키 미오:(칸쨩한테 옮았나..) ..?
kp:마치... 이건..
나카아키 미오:우욱..
이덴 칸이치:...
kp:이상한 일을 너무 많이 겪은 탓일까요?
이덴 칸이치:나 담배피러간다
나카아키 미오:엑, 엑~! 여기 고등학생이 셋이나 있는데! 칸쨩 뭐하는 거야~
이덴 칸이치:밖에서 필거거든!
나카아키 미오:그냥 바람만 쐐! 미미도 나갈 거란 말이야~
이덴 칸이치:아앙!?
나카아키 미오:앗쨩! 앗쨩도 같이 나가자! 잇쨩이 밥 다 먹을 때까지!
이덴 칸이치:임마 운전한 사람한테~
나카아키 미오:흠흠~ 그치만 미미도 좀.. 더부룩한데. 비상약도 없는걸~~
이덴 칸이치:여기 근처에 약국없나
나카아키 미오:...사다주게?
이덴 칸이치:나도 먹게
나카아키 미오:ㅋ
모토이 아카리:ㅋㅋ
이덴 칸이치:뭐 임마 ㅡ
나카아키 미오:ㅡㅡ)+
모토이 아카리:(미오 등 두드려줌)
이덴 칸이치:아씨~
나카아키 미오:이잉~ 앗쨔앙~ (마구 안겨요) 방금 칸쨩 얼굴 봤어? 진짜 나쁘다니까~!
이덴 칸이치:상한 거 먹인거아냐!?
나카아키 미오:그렇다기엔 잇쨩은 벌써 세 그릇 째인걸...
모토이 아카리:(따라 안아줘요) 저도 그렇구요...
이덴 칸이치:아휴..
모토이 아카리:뭐가 몸에 안맞았나봐요~...
이덴 칸이치:매운 것도 없었는데..
나카아키 미오:모처럼 처음 온 여행인데! (아카리에게 부비비빗)
이덴 칸이치:에잇!
모토이 아카리:(등 토닥토닥) 그,그래도..이런것도 나름 추억이고~..(애써 포장)
나카아키 미오:아까는 누가 운 좋다고 떠렁떠렁 했던 거 같은데에~ (삐죽...
이덴 칸이치:...
나카아키 미오:웃~ 앗쨔아앙~ 칸쨩이 괴롭혀!
모토이 아카리:사,사이좋게 놀아요-.. (소중...)
이덴 칸이치:니가 날 괴롭히는 거겠지!!!!
나카아키 미오:....
모토이 아카리:..(끄덕끄덕)
이덴 칸이치:짜증나게 하네?!!
나카아키 미오:칸쨩 자꾸 화내면 빨리 늙는다!?
이덴 칸이치:뭐 임마!?
모토이 아카리:마,맞아요~~..!
이덴 칸이치:그렇게 따지면 난 벌써 할아버지야!!!!!!!!!!!!!!!!!!!!!!!!!!!!!!!
나카아키 미오:미미 이름은 뭐 임마가 아니라구~!
이덴 칸이치:아휴
나카아키 미오:....오.. 오지쨩.
이덴 칸이치:(꿀밤때림)
나카아키 미오:아얏
모토이 아카리:(토끼눈)
나카아키 미오:앗쨩, 앗쨩도 봤지~? 칸쨩이 미미 때렸어~!
이덴 칸이치:임마 맞을 짓을 하니까
모토이 아카리:(둘 사이에서 그저 웃어요)
이덴 칸이치:체엣~!
나카아키 미오:앗쨔앙~ 앗쨩은 그래도 미미 편이지?
이덴 칸이치:애기들 데리고 있기힘들구만!!
나카아키 미오:애기 아니거든!! ( >'3<)
이덴 칸이치:오냐~
나카아키 미오:.....
이덴 칸이치:뭐임마?!
나카아키 미오:(아카리 뒤로 뽈뽈뽈 숨음)
이덴 칸이치:이게 진짜!?!?!
모토이 아카리:(두팔로 막아줘요) 하..하핫~..
나카아키 미오:헤헤헤~ (어떠냐! 는 얼굴)
이덴 칸이치:이자식들아!
나카아키 미오:엑. 칸쨩. 삐졌어?
이덴 칸이치:싫어
나카아키 미오:(삐졌네...)
이덴 칸이치:꺼지라니까!!!
나카아키 미오:ㅇㅁㅇ)
모토이 아카리:사탕.. 드실래요? (주머니에서 딸기맛 꺼냄)
나카아키 미오:(쿠쿠쿠쿠구구구궁)
이덴 칸이치:내가 애냐!?!
모토이 아카리:(시무룩,..)
나카아키 미오:칸쨩은 바보야!!! (등 퍽침
이덴 칸이치:악!!!
나카아키 미오:얼레?
모토이 아카리:싸,싸움은 안돼요~~..!! (뻘뻘)
나카아키 미오:이이이이거 놔~!
이덴 칸이치:(들어서 마구 흔들음)
나카아키 미오:(이쿠토 식사 중에 마구 흔들거림)
이덴 칸이치:넌 좀
모토이 아카리:자..잠깐~...(같이 매달림)
나카아키 미오:ㅋ
이덴 칸이치:이게..
나카아키 미오:후배의 장난을 안 받아주는 선배가 어딨어? ㅡㅡ)+
이덴 칸이치:여기.
나카아키 미오:...미미가 어울려주겠다는데!
이덴 칸이치:뭐임마!?
나카아키 미오:....있어. 그런 게. (좀.. 비장함)
이덴 칸이치:(더 흔듬!!)
나카아키 미오:꺄아아아앙
모토이 아카리:으,어어..(같이 흔들림) 마을 사람들한테. 민폐에요..
이덴 칸이치:어차피 별로 있지도않더만!!
나카아키 미오:맞아! 맞아! 마을 사람들한테. 민폐야!
모토이 아카리:(나도, 밥이나 마저 먹을까..)
이덴 칸이치:넌 이리 나와서
나카아키 미오:아, 앗쨩~! 지금 도망가려고 했지! 안 돼! 가지마!
이덴 칸이치:선배랑 좀 시간을 가지자.
나카아키 미오:얼레?
이덴 칸이치:어어 안들려
모토이 아카리:미오-... (아련하게 바라봄)
나카아키 미오:(도리도리도리) 아, 앗쨔아앙~
모토이 아카리:선배랑.. 화해의 포옹 하고 와-..
나카아키 미오:(풀죽은 눈)
이덴 칸이치:너 이자식
나카아키 미오:그, 그그~! 배운 게 아니라아~ 칸쨩이... 웃..기다니까.. (꿍얼)
모토이 아카리:이쿠토.. 좀 말려봐~..
나카아키 미오:잇쨩은 언제까지 밥 먹는 거야!!!
이치노세 이쿠토:(모토이 데리고 피해요)... 우리가 낄 자리는 아닌..
나카아키 미오:씨잉~!
이치노세 이쿠토:아 참 나카아키랑 칸이치 형
이덴 칸이치:어..
나카아키 미오:응.... 칸쨩이 흔들어서 토할 거 같아~
모토이 아카리:(그러게..하는 눈)
남자 사장:홀홀..
모토이 아카리:에-...
나카아키 미오:....칸쨩이 사는 거지?
이덴 칸이치:하아...
모토이 아카리:(선배 바라봐요)
나카아키 미오:선배애~
이덴 칸이치:그래
나카아키 미오:헤헤.
남자 사장:(칸이치 바라보며 생긋 생긋^^)
나카아키 미오:솔직히 잇쨩이 제일 많이 먹었어!
모토이 아카리:(카운터 박하사탕 냠..)
이치노세 이쿠토:나?!?!
나카아키 미오:그야 여기, 한국이니까~!
모토이 아카리:맛있게 먹었네~..
이치노세 이쿠토:그럼 두 사람 약사러 약국에 가볼까..
이덴 칸이치:가자구~~!!
나카아키 미오:응... (추욱)
kp:세츠바 친구들이 약국으로 가보면, 다 쓰러져가는 허름한 약국입니다.
모토이 아카리:....운영, 하는건가..?
이덴 칸이치:누구 계셔~?!
모토이 아카리:저기, 실례합니다-.. (주변 살펴봐요)
아카리 관찰력
모토이 아카리:
kp:아카리는 입구 옆 구석에 놓인 작은 책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나카아키 미오:히이이익 약이 있긴 한 거야~? (아카리 뒤에서 빼꼼)
kp:지금으로부터 족히 10년도 전에 인쇄된 여행용 책자입니다.
모토이 아카리:... (책장에서 여행용 책자를 들어 펼쳐봅니다) 오래된 것 같아보이네~..
kp:내용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비익조 전설이라고 적힌 궁서체 문구입니다.
이덴 칸이치:(옆에서 흘끔)
모토이 아카리:(읽어봅니다)
kp:따른 내용은 없는 듯 합니다.
모토이 아카리:..비익조 전설이 뭐지..?
나카아키 미오:비..이끄조의 전설?
이덴 칸이치:몰라
이치노세 이쿠토:그런가봐..
모토이 아카리:음..아, 약사님은 안계세요? (본 목적 떠올림
kp:세츠바 친구들이 약국 안으로 들어오면 진열장 뒤에서 돋보기 안경을 쓰고 신문을 보고있는 약사가 보입니다.
약국 할아버지:이잉..?!
나카아키 미오:(하.. 한국이네..)
약국 할아버지:누교..
나카아키 미오:소화제있나요..? (알아듣나?)
약국 할아버지:아이고 있다마다!
이덴 칸이치:속이 안좋은데
나카아키 미오:지금 좀 먹을 수 있을까요...
약국 할아버지:하이고,, 놀러온겨?! (소화제 주며)
나카아키 미오:(소화제 받아서 냠)
약국 할아버지:잘 왔어 잘왔어.. 우리 동네 이래봐도
나카아키 미오:(꿀꺽 끄덕끄덕)
약국 할아버지:참 공기 좋고 좋은 곳이여~
모토이 아카리:그러네요~..
약국 할아버지:이곳이 어어, 그려 참 좋은 관광 명소였지..
이덴 칸이치:이봐 할아범
모토이 아카리:(선배 옆에서 헤헤..
나카아키 미오:(칸이치 손에도 소화제 챙겨줘요)
전원 대인기능
이덴 칸이치:
나카아키 미오:(이런 상태지만 할아버지에게 윙크)
이덴 칸이치:말해!!!!
나카아키 미오:ㅋ
이덴 칸이치:(벽 쾅침)
모토이 아카리:
kp:할아버지는 칸이치의 위협을 눈치보며 아카리한테 헤롱헤롱 거립니다.
나카아키 미오:(역시 지금은 상태가 안좋다니까~)
약국 할아버지 헤롱헤롱
약국 할아버지:하이고.. 요 이쁜것...
이덴 칸이치:쿠소가
약국 할아버지:그려그려 할부지가 말해주께
모토이 아카리:가,감사합니다..ㅎ
약국 할아버지:우리 동네엔 멋진 계곡이 하니있어~
이덴 칸이치:...?
약국 할아버지:할부지가 랩을 좀.. 할껴
나카아키 미오:....?
약국 할아버지:비익조는 본디 암수가 한쌍이라 눈도 하나요, 날개도 하나이니 그것을 징그럽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옛날, 눈과 날개가 각각 하나밖에 없는 새 두 마리가 사이 좋게 이 마을로 날아 들어왔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그 새들을 비익조로 생각하여 길조로 여기고 받들어 모시니, 새가 마을 사람들을 어여쁘게 여겨 볼품없던 산 위로 날아가 정답게 한바퀴 돌고 나왔는데, 고개를 쳐들고 하늘을 향해 다섯번 우니 산이 높아지고 계곡이 생겨났는데 절경이 따로 없었다. 그 계곡에 남녀가 함께 찾아가 사랑을 맹세하면 백년해로를 한다
나카아키 미오:스, 스고이쟌~~
약국 할아버지:대충 이려...
이덴 칸이치:어이
나카아키 미오:(양손 엄지척)
약국 할아버지:내가 왕년에 랩 배틀해서 1등 해가지고
모토이 아카리:사랑을 이뤄주는 계곡같은거네요..
약국 할아버지:쌀가마니 타오고 그랬잖여
모토이 아카리:(박수 짝짝)
약국 할아버지:그렇지 그렇지
모토이 아카리:그,년놈,들은.. 계곡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
약국 할아버지:엉?
이덴 칸이치:뭔데
약국 할아버지:떽! 쓸데 없는 말이여
kp:할아버지는 입을 꾹 다문 채 아무말도 해주지 않습니다.
나카아키 미오:에에....~
이덴 칸이치:여기 마을 뭔가 숨기는 거라도 있어?
이치노세 이쿠토:더 물어봐도 대답 안해줄거 같은데..
모토이 아카리:이,일단 가요~.. 실례인걸지도..
이치노세 이쿠토:궁금하게 이게 무슨..
약국 할아버지:우리 똘똘이!
이덴 칸이치:짜증나게 생겨서는..
약국 할아버지:(손 흔들어줘요)
모토이 아카리:안녕히계세요-..
나카아키 미오:일단 약은 먹었으니까..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꾸벅)
kp:세츠바 친구들이 약국 밖으로 나오면 오후입니다.
지이잉ㅡ.
kp:칸이치 핸드폰에서 카센터 사장한테 전화가 옵니다.
이덴 칸이치:여보쇼
"아 이거 어쩌죠.. 부품을 수리하는데, 이쪽에서 재료가 없어서... 아마 내일 아침쯤에 도착할거 같은데."
이덴 칸이치:뭐임마?!
"아무래도 오늘은 여기서 주무셔야 할거 같습니다. 아아 걱정마세요 숙소는 충분히 있으니, 제가 좋은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뚝 ㅡ
이덴 칸이치:개자식아니야...
나카아키 미오:왜 그래, 칸쨩?
이치노세 이쿠토:왜그래?
이덴 칸이치:..
이치노세 이쿠토:뭐?!
이덴 칸이치:아~!!
나카아키 미오:에~~~~~~~~~!
이덴 칸이치:숙소는 알려준다는데..
kp:전화를 끊고 모두가 걱정을 하는사이, 아까 카센터에서 만났던 할머니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할머니:으잉..? 무슨일 생긴겨?
이덴 칸이치:어이 할멈 여기
할머니:있지 그럼~ 이 할미가 예전에 운영하던 여관이 하나 있어 그려..
이덴 칸이치:어어
할머니:그려... 그럼 할미 여관에서 묵을랴?
이덴 칸이치:그러면 감사하고
할머니:내 손주들 같어서.. 가격은 따로 받지 않을게
나카아키 미오:헉, 그래도 괜찮나요!?
모토이 아카리:가,감사합니다..
이덴 칸이치:뭐 진심이냐!?
할머니:그려그려 할미는 잠시 할게 있어서
나카아키 미오:응! 이따 뵐게요~!
할머니:오냐아~
이덴 칸이치:뭐야..산속에 있는거냐고~
나카아키 미오:그래도... 노숙이 아닌 게 어디야~
이치노세 이쿠토:완전 럭키다 진짜
나카아키 미오:완전! 초럭키~
kp:세츠바 친구들은 산쪽으로 걸어갑니다.
이덴 칸이치:하아...
모토이 아카리:여관은 어디쯤일까요..
나카아키 미오:어두워지기 전엔 도착해야할 텐데..
이치노세 이쿠토:빨리 올라가자 해 지면 큰일날지도 몰라..!
전원 관찰판정
나카아키 미오:
이덴 칸이치:
모토이 아카리:
나카아키 미오:?
모토이 아카리:(눈번쩍..
kp:미오는 주변이 어두워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나카아키 미오:아, 안 보여! 같이가아~
kp:아카리와 칸이치는 입구에 있는 정자에 라디오가 하나 놓여있습니다.
전원 듣기 판정
모토이 아카리:
나카아키 미오:
이덴 칸이치:
kp:아카리랑 미오는 어느 한 내용을 들을 수 있습니다.
모토이 아카리:.......(겁먹음...)
이덴 칸이치:(귀 박박 긁음)
나카아키 미오:에에....
이덴 칸이치:그러자고.
kp:생각보다 산이 험해서 그런지 중턱쯤 올라오면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갑니다.
모토이 아카리:(미오 옆에 찰싹..)
kp:중턱에도 정자가 하나 놓여있습니다.
나카아키 미오:(아카리 옆에 찰싹..)
전원 관찰 판정
나카아키 미오:
이덴 칸이치:
모토이 아카리:
kp:누군가 방금전에 다녀간 듯한 발자국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덴 칸이치:뭐야 저거
모토이 아카리:...(챙겨?)
kp:챙겨도 상관없습니다.
나카아키 미오:엣. 이거..~ 칸코쿠노 스시 아냐?
이덴 칸이치:에이~! 누가 먹던 것 같은데 챙기냐!
이치노세 이쿠토:(이미 주머니에 넣고있어요) 에이 몰라! 난 배고파!!
나카아키 미오:그런가? 에!
모토이 아카리:(생수 챙김..)
이덴 칸이치:으이구~!!
모토이 아카리:호,혹시 모르니까요..
나카아키 미오:잇쨩, 잇쨩~ 치사해~! 미미 것도 남겨!
이덴 칸이치:거지들아악~!!
kp:김밥과 생수들을 챙기고 있는 와중에,
나카아키 미오:그치만.. 신기하잖아! 헤헤. (정자도 신기하게 보다가 사진찰칵.)
kp:여러분들은 어디선가 시선을 느낍니다.
나카아키 미오:으응..? (홱 돌아봄)
이덴 칸이치:(뒤 돌아봄,)
모토이 아카리:(소름.. 두리번)
이치노세 이쿠토:(오싹..)
전원 관찰력
모토이 아카리:
이덴 칸이치:
나카아키 미오:
kp:
이치노세 이쿠토:..아하하 기분탓인가...~ (쫄린 마음에 앞장서서 정자 떠나요)
이덴 칸이치:젠장 뭐야
나카아키 미오:뭐, 뭐야~ 이상해.... (이쿠토 따라 쫄래쫄래
모토이 아카리:(김밥 한조각 내려두고 따라가요..)
kp:세츠바 일행이 정자를 떠나서 올라가면,
전원 정신력 판정
나카아키 미오:
모토이 아카리:
이덴 칸이치:
(To 모토이 아카리): 아카리 정자에 젊은 여자가 우두커니 서 있는 것이 보입니다.
모토이 아카리:에,
(To 모토이 아카리): 아카리 하지만 그 인영은 곧바로 사라집니다.
나카아키 미오:앗쨩, 왜 그래?
모토이 아카리:ㅇ , ㅔ-....? (창백..)
이덴 칸이치:뭐야?
나카아키 미오:....아무것도 없는데? (두리번..)
모토이 아카리:여,여자가... (정자 쪽 봄) ..자,잘못 봤나봐요-...
나카아키 미오:여자...?
이덴 칸이치:뭐??
전원 이성체크
모토이 아카리:
나카아키 미오:
이덴 칸이치:
kp:아카리 -1
모토이 아카리:어,어서 가요-..
나카아키 미오:앗쨩~ 피곤한 거 아니야? (팔짱끼며) 얼른 가서 쉬자~
이치노세 이쿠토:으이구 쫄보~~ (아카리 양갈래 머리 흔들어요)
이덴 칸이치:빨리 들어가자
모토이 아카리:우앵...(끄덕끄덕)
kp:중턱을 거쳐 위로 올라가면 계곡 물 흘러가는 소리가 시원하게 들립니다.
전원 이성판정
kp:아니다
나카아키 미오:
kp:죄송합니다
이덴 칸이치:
kp:ㅋㅋㅋㅋㅋ관
모토이 아카리:ㅋ
kp:관찰
모토이 아카리:ㅋㅋㅋㅋㅋㅋㅋㅋ
나카아키 미오:ㅋ
kp:ㅋㅋㅋ관찰판정 아
나카아키 미오:
이덴 칸이치:
모토이 아카리:
kp:모두들, 저 아래 자갈밭이 깔린 곳에 어떤 여자가 한 명 서있는 것이 보입니다.
전원 관찰력
나카아키 미오:
모토이 아카리:
이덴 칸이치:
kp:여자는 맨발이며 이리저리 헤매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이덴 칸이치:뭐야?
모토이 아카리:누,누가봐도.. 사람은 아니죠..? (창백)
이덴 칸이치:정신나간 사람이라던가?
나카아키 미오:에~? 설마. 뭔가 도와줘야 하는 거 아니야?
이덴 칸이치:아서라~
이치노세 이쿠토:이 밤에.. 계곡에서 뭘 하고 있는거지...
kp:갑자기 그 여자는 고개를 불쑥 들고 세츠바 일행들을 뚫어져라 살펴보다가 산 속으로 뛰어들어갑니다.
나카아키 미오:에~ ...방금 눈 마주치지 않았나?
이덴 칸이치:뭐야
모토이 아카리:이,이ㅣㅇ 이쪽으로 오는거 아니에요?!
전원 이성판정
모토이 아카리:
이덴 칸이치:
나카아키 미오:
kp:칸이치 -1 나머지 1d3
모토이 아카리:
=
나카아키 미오:1
이덴 칸이치:뭐 임마?!
(To 이덴 칸이치): 칸이치 칸이치는 여자가 비정상적으로 빠른 속도로 뛴것을 확인합니다.
kp:각각 -3 -1해주세요
나카아키 미오:무, 무섭게... 그런 말을 왜 해~!
이덴 칸이치:알았다고
모토이 아카리:빠,빨리가요..빨리가요..(다급
kp:여자를 만나고나면 거의 해가 다 졌습니다.
할머니의 여관
이덴 칸이치:하..
kp:할머니의 여관 쪽엔 한자로 된 오래된 표지판이 보입니다.
내용이 궁금한 사람은.. 교육 어려움 이상
모토이 아카리:
나카아키 미오:
모토이 아카리:와~
나카아키 미오:(후훗)
이덴 칸이치:
나카아키 미오:어디 보자~
이덴 칸이치:...
모토이 아카리:ㅋ
이덴 칸이치:(멍청)
모토이 아카리:뭐라고 쓰여있어?
kp:미오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동안 배웠던 고대국어 지식을 총 동원해서 읽어보면,
(To 나카아키 미오): 미오 비익조 전설의 뒷부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To 나카아키 미오): 미오 비익조 전설
kp:
나카아키 미오:(줄줄읽어봄)
이덴 칸이치:그르냐
모토이 아카리:전설의 뒷부분같은건가..?
나카아키 미오:응응. ....~라고 (위에 내용 읽어줘요) 하는데~
이덴 칸이치:흐음..
이치노세 이쿠토:뭐지... (머리 긁적이며 모르겟다는 듯)
모토이 아카리:나도.. 피곤하다..
이덴 칸이치:나도 좀 자고싶네..
kp:여관에 들어가면 할머니가 입구에 서 있다가 세츠바 일행을 맞이합니다.
할머니:오구 우리 똥강아지들.. 우째 이리 늦었어~!
나카아키 미오:헉, 할머니이~
이덴 칸이치:...
할머니:할미가 먼저 와부렀네 그려..
이덴 칸이치:안배고파
할머니:그려?
이덴 칸이치:..알빠냐고!!!
모토이 아카리:머,먹고 자요...
나카아키 미오:머, 먹을게요!
할머니:먹으면.....이성이 좀 오를텐디......................
이덴 칸이치:안먹어 임마!
나카아키 미오:무슨 고집이냐구~! 잇쨩, 칸쨩 좀 끌고와줘!
이치노세 이쿠토:(칸이치 질질 끌고와요) 와! 밥이다!
이덴 칸이치:(건들면 죽이겠다는 눈)
나카아키 미오:와! 밥이다!
이덴 칸이치:...
나카아키 미오:(밥 먹으러 가요)
이덴 칸이치:아주 그냥 선배가 우습지
모토이 아카리:맛있겠다~..
이덴 칸이치:니들은!!!
이치노세 이쿠토:(칸이치 앉히고 밥먹어요)
이덴 칸이치:(에휴..)
이치노세 이쿠토:(냠냠 쩝쩝 우걱우걱)
나카아키 미오:천천히 먹어~ (냠냠)
모토이 아카리:(냠냠...)
이덴 칸이치:(깨작깨작..)
할머니:천천히들 먹어~ 으이구..
할머니의 음식을 먹은 전원 +1d3
이성수치 올려주세요!
나카아키 미오:와아~ 맛있어요! 1
이덴 칸이치:1
모토이 아카리:
=
할머니:차차차, 방을 줘야지 참
이덴 칸이치:남자들은
나카아키 미오:(애들 봐요)
이덴 칸이치:복도에서 자죠 뭐
모토이 아카리:에, 딱히..
나카아키 미오:에~ 딱히. (진짜 에~ 표정)
할머니:아이구 울 애들 감기걸려~ 요즘 같은 날씨에..
이덴 칸이치:상관없긴한데..
모토이 아카리:그래요~..
할머니:할미가 온돌 따땃하게 지져줄텐께.. 서로 한 바닥에서 자 그려~
이덴 칸이치:아예..
나카아키 미오:헤헤, 옹돌? (신기하다) 감사합니다~
이덴 칸이치:그런 거 아니거든?!
할머니:홀홀.. (칸이치한테 키 줘요) 할미 필요하믄 불러야댜 아랏제?
나카아키 미오:아하하. 걱정말고! 얼른 가서 쉬자~ (칸이치 등 떠밀어요)
이덴 칸이치:어어 그래...
모토이 아카리:따뜻하게 몸 녹여요.. (따라들어감)
나카아키 미오:(방 둘러봅니다)
이덴 칸이치:(방은 어떻게 생겼지?)
kp:방은 넓습니다. 족히 6명이 한곳에 있어도 충분 할 정도 입니다.
이덴 칸이치:흐음..
kp:그옆엔 화장실이 있네요.
이덴 칸이치:(이불을 깔아야하나?)
이치노세 이쿠토:아 씻어야하는데..
모토이 아카리:(한쪽에 짐 내려놈..)
이치노세 이쿠토:귀찮다~!
나카아키 미오:으햣~ 피곤하긴 하다~ (기지개 쭈욱)
이덴 칸이치:(일단 이불 부터 깐다..)
나카아키 미오:아무도 안 씻을 거야? 그럼 앗쨩이랑 미미 먼저 씻을래~ (아카리 끌고 들어감)
이덴 칸이치:니네 먼저 씻어라
모토이 아카리:에, 그래~.. (끌려감)
나카아키 미오:(화장실 두리번)
이치노세 이쿠토:미오는 아카리와 함께 화장실로 향합니다.
모토이 아카리:ㅋ
kp:미오는 아카리와 함께 화장실로 향합니다.
나카아키 미오:ㅋ
(To 나카아키 미오): 미오 갑자기 샤워기에서 물이 멎는가 싶더니 핏물이 팍 터져나와 뒤집어 쓰게됩니다.
나카아키 미오:에. 에에에에 ? 에????????
미오 이성판정
나카아키 미오:
kp:1d3
모토이 아카리:미오?
나카아키 미오:시, 시시시, 싫어어~! 3
(To 나카아키 미오): 미오 다시 살펴보면 온데간데 없습니다.
나카아키 미오:(온몸 파파팟 털어요) 뭐, 뭐야? 뭐야? 흐아앙
모토이 아카리:미오, 왜그래? (덩달아 놀람)
나카아키 미오:ㅍ,피... 피핏물이....... (울망..)
모토이 아카리:뭐? 미오 진정해-.. 아무것도 없어-.. (어깨 잡고 시선 맞춰요)
나카아키 미오:(아카리 꼭 껴안음) 흐어엉 뭐야~ 분명히 핏물이 튀어나왔는데! 말도 안 돼....
모토이 아카리:지,진정하고-.. 괜찮아~..괜찮아~.. (안아주고 진정되게 등 토닥거려요)
나카아키 미오:(천사인가) 빠, 빨리 나가자....... 제대로 못 씻겠어....
모토이 아카리:그,그래-.. (대충 뒷정리 하고 나갑니다..)
나카아키 미오:(문 벌컥 열었음) 으아아아앙
이치노세 이쿠토:뭐 뭐야!
이덴 칸이치:뭔 소란이야.
이치노세 이쿠토:무슨일이야 나카아키 왜 울어?
이덴 칸이치:(문 앞에 잇음)
모토이 아카리:(어안이 벙벙...) 미오.. 괜찮아?
이덴 칸이치:뭔 일 있었어?
나카아키 미오:모, 몰라~ 몰라~! 여기 이상해!!!
이덴 칸이치:벌레라도 봤냐?
나카아키 미오:아니야!!!!!!!!
이덴 칸이치:그럼 뭔데
나카아키 미오:갑자기 샤워기에서 물이 멎었는데 빠, 빨간 게 튀었단 말이야....
이치노세 이쿠토:빨간거,,??
이덴 칸이치:하아?
나카아키 미오:피, 피같은 게........ (겁에 질린 얼굴)
이덴 칸이치:그럴리가있겠냐!?
나카아키 미오:지.. 진짜란 말이야~ 흐어엉 (아카리에게 안겨있음)
이치노세 이쿠토:...나카아키 너무 무리한거 아냐? 그래서 헛것을 본게..
모토이 아카리:피곤해서 잘못본게 아닐까-..? (걱정하면서 꼭 안아줌..) 괜찮아-..
이덴 칸이치:임마 울지말고
나카아키 미오:잇쨩도 바보바보! 미미가 소리질렀는데 아무도 안 와주고 말이야~!
모토이 아카리:어, 어떻게 들어가니..(민망) 이,일단 진정하고~.. (토닥토닥)
이덴 칸이치:임마..
나카아키 미오:미미는 앗쨩 뿐이야!!!! (서러워서 일단 막 뱉고봄)
이덴 칸이치:이 녀석이
이치노세 이쿠토:너무 무서우면
나카아키 미오:(훌찌락........)
모토이 아카리:(꼬오옥...)
이치노세 이쿠토:혹시 몰라 다른 방이 있을지도..?
나카아키 미오:그, 그럴까...? (훌쩍)
이치노세 이쿠토:나랑 칸이치 형은 여기서 자고 여자애들은 무서울테니까 다른방가서 자
이덴 칸이치:맞어 그러면..
모토이 아카리:방이 있다면야-...(미오 바라봄)
이덴 칸이치:할머니랑 같이잔다던가
이치노세 이쿠토:(프론트 전화로 우선 전화해봐요)
모토이 아카리:..뭐래?
이치노세 이쿠토:할머니가 방이있긴한데
나카아키 미오:응.. (훌쩍...)
이치노세 이쿠토:좁아서 다는 못들어간다고
이덴 칸이치:그러면 둘이 자면 되겠네.
모토이 아카리:그럼 그렇게라도 나누자.. 어때 미오?
나카아키 미오:(화장실 힐끔) 나야 그게 좋지만... 두, 둘은 정말 괜찮겠어?
이치노세 이쿠토:괜찮아~
이덴 칸이치:뭐
모토이 아카리:혹시 모르니까 조심하고..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해요..
나카아키 미오:미미도 애 아니거든!!!!
이덴 칸이치:너네나 조심해
모토이 아카리:(짐이랑 미오 챙겨요)
이덴 칸이치:헹~
나카아키 미오:씨잉... (아카리 따라 쫄래쫄래)
똑똑 ㅡ
할머니:할미다~
모토이 아카리:들어오세요~
할머니:(문열어요) 그려그려..
나카아키 미오:하, 하, 할머니이이이~! 거긴 정말 괜찮은 거죠?!
할머니:그러엄~
이덴 칸이치:어이
할머니:걱정일랑말구.. 무신일 있음 할미 불러?
나카아키 미오:웃... 네에...
할머니:그럴리가 있을까잉.. 쯧쯧.!
모토이 아카리:(열쇠 받고 미오 쓰담..)
나카아키 미오:( ㅠ3ㅠ)
할머니:할미는 이만 가볼께 잘자렴~
이덴 칸이치:여기 마을 이상한 마을이네
이치노세 이쿠토:그래도 이젠 나카아키나 모토이는 괜찮겠지..
나카아키 미오:너네, 진짜 조심해........ (덜덜) 화장실 가고싶어도 참아..
모토이 아카리:우리도 가자.. 다들 내일 봐요-..
이치노세 이쿠토:..
이덴 칸이치:어어
이치노세 이쿠토:화장실 가야겠다 나카아키가 그말하니까 가고싶어졌어
나카아키 미오:바... 바카잇쨩!!!!!!!
이치노세 이쿠토:(화장실가요ㅋ)
나카아키 미오:꺄아아아아
이덴 칸이치:임마 똥싸러가냐?
이치노세 이쿠토:아냐ㅡㅡ
이덴 칸이치:갔다와라
이치노세 이쿠토:간김에 좀 씻어야겠다ㅡ
이덴 칸이치:빨리씻어라
칸이치 듣기 판정
이덴 칸이치:
(To 이덴 칸이치): 칸이치 창틀에서 까득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덴 칸이치:(신경 안씀)
(To 이덴 칸이치): 칸이치 창문을 확인해보면, 칸이치는 새빨갛게 충혈된 눈동자와 눈이 마주치는 식입니다.
이덴 칸이치:(눈비빔)
칸이치 이성판정
이덴 칸이치:
kp:-1 해주세요
이덴 칸이치:아
이치노세 이쿠토:아 미안미안!! (허겁지겁 나와요)
이덴 칸이치:나도 이제 씻는다
이치노세 이쿠토:아 참 옷 두고왔다
이덴 칸이치:(ㅋ)
이치노세 이쿠토:(후다닥 속옷차림으로 옷가져와요ㅋ)
이덴 칸이치:(ㅋㅋㅋㅋㅋㅋ)
이치노세 이쿠토:아이 남자들끼린데 뭐~
이덴 칸이치:속옷자랑하게?
이치노세 이쿠토:아
이덴 칸이치:풉~
(To 이덴 칸이치): 칸이치 화장실은 길이가 긴 화장실입니다. 문과 변기 사이의 거리가 굉장히 깁니다. 성인 남자 세명이 누워서 잘 수 있을만한 길이입니다.
(From 이덴 칸이치): 뭔데 개크잖냐
(From 이덴 칸이치): 씻어요
모토이 아카리:(방에서 심심..)
이덴 칸이치:룰루
(From 이덴 칸이치): 룰루
(To 이덴 칸이치): 칸이치 가 거울을 보고 있으면, 갑자기 목덜미와 등뒤가 간지럽습니다.
(From 이덴 칸이치): (긁적)
(To 이덴 칸이치): 칸이치 위에서 시선이 느껴지고, 칸이치 행운 판정.
(From 이덴 칸이치): 노래를 부르며 씻습니다
(From 이덴 칸이치): 앤들레스 레인...
(From 이덴 칸이치): 아이워킹인더레인..
이덴 칸이치:
나카아키 미오:앗쨔아앙~ 아까는 미안했어... (베개 꼬끄랑..) 놀랐지!?
(To 이덴 칸이치): 칸이치 ...아가리를 벌리고 있는 흉측한 귀신이 그대로 칸이치 몸 위로 떨어집니다.
모토이 아카리:괘,괜찮아-.. 미오는? 많이 놀랐던 것 같은데-..
(From 이덴 칸이치): 으아아악!!!!!!!!!!!!!!!!!!!!씨X!!!!!!!!!!!!!!!!!!!!!!!!!!!!!!!!!!!!!!!!
(From 이덴 칸이치): 너무한거아니냐고!!!
(From 이덴 칸이치): 존나 던져요
나카아키 미오:으응... 아직도 소름끼치지만.. 덕분에 괜찮아졌어! (훌찌락)
(To 이덴 칸이치): 이성판정
이덴 칸이치:
(From 이덴 칸이치): 흠.
(To 이덴 칸이치): 아ㅋㅋㅋㅋㅋㅋㅋ -1해주세요
나카아키 미오:영화에서도 그런장면은 본 적 없는데~ 아까부터 으스스해~
(To 이덴 칸이치): 다시 살펴보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모토이 아카리:그러게...산에서부터.. 뭔가에 홀린 것 같아..
(From 이덴 칸이치): 하아..?
나카아키 미오:아! 그러고 보니 아까 본 건 뭐야..?
모토이 아카리:정자에.. 여자가 서있었는데.. 사라졌어-..
뚜르르ㅡ
나카아키 미오:엥? 사라졌다고...?
모토이 아카리:(화들짝!)
kp:미오와 아카리 방에 프론트 전화가 울립니다.
나카아키 미오:(화들짝!)
모토이 아카리:(전화 받아요..) 여,여보세요..
나카아키 미오:(옆에서 기웃..)
할머니:아카리니?
모토이 아카리:네-..
할머니:그려어.. 나 할민디, 잠깐 1층으로 와볼텨??
모토이 아카리:에. 알겠어요-..
할머니:아 참참, 혼자 와야혀~
모토이 아카리:네~.. 미오, 할머니가 부르셔서.. 1층에 다녀올게.
나카아키 미오:에, 에에. 에?!
모토이 아카리:호,혼자 오라던데-..? 괜찮아. 금방 올게-.. (한번 꼭 안아줌)
나카아키 미오:.... 빨리 와야 해. (훌찌락) 그래도 너무 무서우면 애들 방으로 가있을게..
모토이 아카리:그래그래..! 금방 다녀올게~ (1층으로 내려가요)
나카아키 듣기 판정
나카아키 미오:
(To 나카아키 미오): 창틀에서 까득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To 나카아키 미오): 창문을 확인해보면, 미오는 새빨갛게 충혈된 눈동자와 눈이 마주치는 식입니다.
나카아키 미오:... ....
(To 나카아키 미오): 이성체크
나카아키 미오:
kp:1d3 해주세요
나카아키 미오:꺄아아아아아아
kp:아카리가 1층으로 내려가본다면,
(To 모토이 아카리): 현관문 밖에서 아이의 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To 모토이 아카리): 이 산 꼭대기에 아이라니 이상합니다. 부모님하고 같이 왔다가 따로 떨어진걸까요?
(To 모토이 아카리): 문을 열고 밖에 나가보면 마당에 아이가 등을 돌리고 웅크리고 앉아있습니다.
모토이 아카리:저,저기.. 괜찮니..?
(To 모토이 아카리): 아카리가 다가가보면, 이상하게 거리가 좁혀지지 않습니다.
(To 모토이 아카리): 아이는 점점 더 서럽게 울고, 아카리는 홀린 것 처럼 아이에게 다가갑니다.
(To 모토이 아카리): 계속, 계속 걸어가다가 등 뒤에서 할머니의 비명소리가 들려서 걸음을 멈추면,
(To 모토이 아카리): 아카리의 발 아래는 까마득한 절벽입니다.
(To 모토이 아카리): 아이는 어디로 갔나요?
모토이 아카리:...(힉-. 놀라서 그대로 주저 앉아요)
(To 모토이 아카리): 아카리 이성판정
모토이 아카리:
kp:-1해주세요
(To 모토이 아카리):
모토이 아카리:(후다닥 여관으로 뛰어들어가요)
나카아키 미오:(거의 절도함)
모토이 아카리:꺄악 (이쪽보고 더 놀램)
나카아키 미오:으윽.... (아카리 흐릿하게 보고) 꺄아아ㅏㅏㅏ....
모토이 아카리:왜, 왜그래.. 또 무슨 일 있었어??
나카아키 미오:(갑자기 또 서러워지네..) 흑... 흐어어엉 이번엔 창문에.. (창문 가리킴) 무, 뭐가...
모토이 아카리:(창문 봄..) 이,일단.. 애들한테 갈까-.......(얘도 무서움)
나카아키 미오:역시 애들하고 있는 게 낫겠어.. (끄덕끄덕)
모토이 아카리:(손잡고 애들 방으로 감..)
이치노세 이쿠토:형.. 형도 혹시 화장실에서 뭐 봤어..? (바닥에 앉아서 칸이치 바라봐요)
이덴 칸이치:몰라...
이치노세 이쿠토:어라, 모토이랑 나카아키 무슨일이야?
이덴 칸이치:?
나카아키 미오:흐어어엉.. 잇쨔아앙 (훌쩍)
이덴 칸이치:뭐야?
이치노세 이쿠토:형 애들 왔어 (흔들흔들)
모토이 아카리:(같이 울상.........)
이치노세 이쿠토:뭐야 ... 왜 울어 (둘다 토닥토닥..)
이덴 칸이치:(비척 일어남) 무슨 일이야?
이치노세 이쿠토:무슨일이야 왜 그러는데?
모토이 아카리:여기, 아무래도.. 안전한 곳이 없는 것 같은데..
이치노세 이쿠토:... 그건 .. 나도 그렇게 느껴..
나카아키 미오:앗쨩이 잠시 1층에 내려갔는데, 그 사이에 창문에 뭔가가.. 미미를 보고있었어..
이치노세 이쿠토:창문?
이덴 칸이치:아...
모토이 아카리:나도.. 밖에서.. 애가 울고 있길래 따라가봤더니..
이덴 칸이치:그냥 다같이 피곤해서 그런게 아닐까
모토이 아카리:절벽이더라...
이치노세 이쿠토:뭐?
이덴 칸이치:뭐?
나카아키 미오:(울먹) 빨간 누, 눈 같은 게.... 미미를 보고 있었단 말이야...!
모토이 아카리:할머니 비명소리에 정신차렸는데-... 할머니는 괜찮으신가..?
이치노세 이쿠토:나카아키.. 모토이 너희 둘다.. 괜찮은거냐..
모토이 아카리:(도리도리)
나카아키 미오:(도리도리)
이치노세 이쿠토:아무래도 여기 좀 이상한거같애
이덴 칸이치:젠장~!
나카아키 미오:칸쨩이랑 잇쨩은? 이상한 거 없었어?
이치노세 이쿠토:나도.. 화장실에서...
나카아키 미오:에?
이덴 칸이치:헤에..
나카아키 미오:카, 칸쨩은 뭐!
이덴 칸이치:화장실에서 귀신이랑 꼭 끌어안은거?
나카아키 미오:?
이치노세 이쿠토:?
이덴 칸이치:뭐..
나카아키 미오:뭐, 뭐랑 끌어안았다는 거야!!!!!! 아무리 외로워도 그렇지!!!
이덴 칸이치:귀신이 날 끌어안은 걸 어쩌라고~!
이치노세 이쿠토:무슨일이냐...
이덴 칸이치:다 귀신에 홀린거겠지 뭐
나카아키 미오:무슨 말을 그렇게 해! (울상)
이덴 칸이치:그럼 지금 이상황이 뭔데!?
kp:세츠바 친구들은 모두 한번씩 이상한 일을 경험하고 이 여관에서 나갈지 말지 의논합니다.
이덴 칸이치:망할 할멈은 어디간거야!?
나카아키 미오:이제 우리 어, 어떡하면 좋아.. (아카리 꼭 안고있음)
이치노세 이쿠토:.. 여 역시..
이덴 칸이치:나가면
이치노세 이쿠토:..아 그럼 우선
나카아키 미오:이, 이잇쨩 혼자서는 안 돼!
이치노세 이쿠토:.. 어쩌지 그럼 하아...
나카아키 미오:응. 지금은 다같이 뭉쳐있어야 할 거 같아...
이덴 칸이치:뭐이리 겁을 먹었어..
나카아키 미오:그치만...! 여기 오고나서부터 핏물도 뒤집어 쓰고 이상한 눈이랑 마주친 게 우연은 아니잖아..! 무, 무섭단 말이야!!
이덴 칸이치:어휴..
이치노세 이쿠토:하아.. 그럼 우선은
이덴 칸이치:잠이
나카아키 미오:잘 수 있는 거냐구... (아카리 이불 덮어주고 꼭 끌어안음)
이덴 칸이치:뭐 내가 옆에서 같이 자줄까~(농담)
이치노세 이쿠토:그냥 다 붙어서 자! 무서우니까..
나카아키 미오:다.. 다같이 손잡아! (한술더뜸)
이덴 칸이치:...
이치노세 이쿠토:다 같이 있는데 별일이야 있겠냐고!
이덴 칸이치:싫어 임마.
나카아키 미오:ㅋ
이치노세 이쿠토:좋아 우선..
이덴 칸이치:안 잡아
나카아키 미오:사실은 잡고 싶으면서 고집은.... (삐죽)
이치노세 이쿠토:좀 잡아줘 형 동생이 무섭다는데~
이덴 칸이치:하아!?
나카아키 미오:칸쨩 아까부터 화내기만 하고! 미미가 무섭다는데 그거 하나 못 들어주냐구~! (울먹울먹) 바카바카바카!
이덴 칸이치:아.. 울지말라고!!!
kp:세츠바 친구들은 한 방에 모여있기로 결정하고 누워서 잠에 듭니다.
전원 정신력 판정
나카아키 미오:
이덴 칸이치:
모토이 아카리:
kp:탐사자들은 잠결에 눈을 번쩍 뜹니다. 일어나서 벽을 보면, 표지판에 적혀있던 비익조 전설의 뒷면을 읽을 수 있습니다.
kp:내려가보면 밥은 모두 차려져있지만, 할머니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모토이 아카리:(비몽사몽,,)
나카아키 미오:(눈부빗)
kp:여러분들은 여관을 떠날 수 없습니다.
이덴 칸이치:가자
이치노세 이쿠토:.. 역시 여기 너무 이상했다니..
모토이 아카리:아까부터.. 여기로 돌아오는 거 같은데-..
나카아키 미오:왜 계속 여관이지....
이치노세 이쿠토:...아무래도 나가는건 무리인거 같다..
이덴 칸이치:...아...
이치노세 이쿠토:여관에 무슨 탈출 방법 같은건 없을까...
이덴 칸이치:...
모토이 아카리:..여관을 뒤져볼까..?
이덴 칸이치:그래.
나카아키 미오:(핸드폰은 안터지나.. 켜봅니다)
kp:산 꼭대기라 핸드폰이 불통입니다.
나카아키 미오:이상하네.. 한국은 산에서도 잘 터진다고 들었는데....
모토이 아카리:(따라들어감.. 1층부터 살펴요)
이덴 칸이치:(뒤 따라감)
kp:탐사자들이 여관을 돌아다니다보면, 어제는 발견하지 못했던 지하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덴 칸이치:으~
나카아키 미오:...켈록.
kp:세츠바 친구들이 불을 밝히거나 휴대폰 플래쉬를 사용하면, 지하실에서 목을 매고 죽은 백골을 발견합니다..
나카아키 미오:머, 멈.ㅁ ㅝ뭐무머ㅜ머뭐야!!!!!!!!!!!!!!
이덴 칸이치:어...
이치노세 이쿠토:우왓..!!
전원 이성체크
모토이 아카리:
나카아키 미오:
이덴 칸이치:
kp:성공한 사람 -1
나카아키 미오:........... 2
모토이 아카리:지,...진짜인가?
이덴 칸이치:가짜아냐?
kp:갑자기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이덴 칸이치:뭐야?
kp:목소리는 악에 차있고, 대략 이런 내용들을 뱉습니다.
나카아키 미오:으으... (귀 틀어막음)
이치노세 이쿠토:.. 내려 달라고 했던거 같은데,
이덴 칸이치:그래야겠네..
모토이 아카리:에,괘,괜찮은거에요..?
이덴 칸이치:(뭐지 시체 내려줍니다)
나카아키 미오:조, 조심해....
이덴 칸이치:(내릴 수 있나?)
모토이 아카리:(멀찍..)
kp:칸이치가 백골을 내려주면, 눈 깜빡하는 사이 전원 다시 1층에 서 있고, 지하실로 내려가는 길은 찾을 수 없습니다. 백골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원 다시 이성판정
이덴 칸이치:
나카아키 미오:
모토이 아카리:
kp:칸이치 1d3
이덴 칸이치:3
나카아키 미오:하하... 꾸.. 꿈이지..? (어리둥절..)
kp:혼란스러운 가운데, 갑자기 여관안에 있던 라디오가 지직거리는 소리를 냅니다.
이덴 칸이치:(인상씀)
모토이 아카리:(무서움..)
이치노세 이쿠토:하아.. 이상하다 진짜 힘들고..
전원 지능 판정
나카아키 미오:
이덴 칸이치:
모토이 아카리:
kp:라디오에서 노랫소리가 들립니다. 어린아이의 명랑한 목소리입니다.
kp:
나카아키 미오:뭐, 뭐.. 뭐야..?
이치노세 이쿠토:동산위..?
이덴 칸이치:아...머리아파..
모토이 아카리:가,가라는거야..?
이치노세 이쿠토:동산위.. 가봐야겠지?
나카아키 미오:가는 수밖에 없겠지..... 벗어날 수가 없으니까... (꿀꺽)
이덴 칸이치:어어..
이치노세 이쿠토:그럼.. 가는거다?
이덴 칸이치:그래
모토이 아카리:(끄덕끄덕)
이덴 칸이치:가자고..
나카아키 미오:(끄덕)
kp:세츠바 일행은 여관의 밖으로 나가, 동산위라고 부를 수 있는 산 뒷편을 마저 오르기 시작합니다.
모토이 아카리:..(눈치봄) 아,안녕하세요-..
이덴 칸이치:(째려봄)
kp:아저씨는 손전등을 휘휘 흔들며 이리 오라는듯 신호를 줍니다.
나카아키 미오:...?
이덴 칸이치:뭘 가
이치노세 이쿠토:그치만..
이덴 칸이치:참나...
나카아키 미오:웃... 그치만... 이런 곳에 사람이라니 도움받을 수도 있고.. (눈치..)
모토이 아카리:..손잡고 가?
나카아키 미오:(끄덕끄덕끄덕)
모토이 아카리:(손내밈)
나카아키 미오:(손 꼬옥)
kp:아저씨를 따라가면, 아무리 열심히 따라가도 거리가 좁혀지질 않습니다.
전원 지능 판정
모토이 아카리:
나카아키 미오:
모토이 아카리:(데자뷰가 느껴지는데)
이덴 칸이치:
kp: 햇빛도 안들고 이끼도 끼어서 바닥이 이렇게 미끄러운데 저 사람은 어떻게 뒷걸음질로 산을 이렇게 빨리 타지? 하는 의문을 깨닫습니다.
전원 이성판정
모토이 아카리:
나카아키 미오:
이덴 칸이치:
kp:..
모토이 아카리:..
이덴 칸이치:...
나카아키 미오:....
kp:아카리가.. 어려움 이상이니. 이성 깎기만..할게요 이게임의 마스타는 바로 오레니까.
나카아키 미오:윽....
모토이 아카리:(어제 챙긴 김밥 미오 먹여요)
나카아키 미오:(우움.. 뇸뇸..)
이치노세 이쿠토:(칸이치 아카리 미오 한테 김밥 맥여요 다 맥어요)
이덴 칸이치:(뭔데)
전원 1d10 해서 이성 회복해주세요
모토이 아카리:(급먹방 오무ㅜㄹ물)
이덴 칸이치:3
나카아키 미오:(우우움...! 우물) 2
모토이 아카리:3
kp:그만큼 플러스해주세요!
이덴 칸이치:(햇어요)
kp:여러분들은 산길을 계속 헤매다가 할머니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번쩍 정신을 차립니다.
전원 관찰판정
이덴 칸이치:
나카아키 미오:
모토이 아카리:
kp:금줄이 칭칭 감겨있는 길 하나를 발견하고, 아저씨는 여전히 탐사자들과 몇 걸음 떨어진 곳에 서서 손전등을 휘휘 흔들고 있습니다.
이치노세 이쿠토:뭐지.. 왠 금줄이지...
모토이 아카리:가지말라고 쳐둔거 아닐까..?
나카아키 미오:이거... 신사에 있는 거랑 비슷하지 않아?
이덴 칸이치:..
이치노세 이쿠토:...
나카아키 미오:위, 위험한 소리 하지마아~!
이덴 칸이치:(다가갑니다)
나카아키 미오:엑! 에엑!
이치노세 이쿠토:궁금하면 함 가보자
나카아키 미오:(쫄래쫄래)
모토이 아카리:(따라가요)
kp:친구들이 금줄이 걷힌 곳으로 올라가면, 손전등 불빛이 계속 흔들리다가 어느순간 픽 하고 사라집니다.
전원 듣기판정
이덴 칸이치:
나카아키 미오:
모토이 아카리:
kp:빠르게 뛰어오는 발걸음 소리가 들리다가 탐사자의 코앞에서 뚝 멈춥니다.
전원 이성체크
나카아키 미오:
이덴 칸이치:
모토이 아카리:
나카아키 미오:
kp:실패는 -1해주세요
나카아키 미오:꺄아아아아! (눈질끈)
kp:
나카아키 미오:윽.. 담배 냄새....
이덴 칸이치:내 담배 아니다.
모토이 아카리:뭐,뭐지..
나카아키 미오:우리 이대로 계속 가야하나..?
이덴 칸이치:ㅡ글세...
이치노세 이쿠토:..가보자...
나카아키 미오:가, 같이 가... (이쿠토 뒤에서 조심조심 걸어감..)
모토이 아카리:(따라가요..)
이덴 칸이치:(같이 감..)
kp:의아해진 친구들이 금줄이 쳐진 길로 올라가다보면 나무판자로 지어진 작은 오두막같은 것이 보입니다.
이덴 칸이치:하아 뭐냐 저건..
모토이 아카리:...무서워보인다..
나카아키 미오:딱 봐도 이상해....
이덴 칸이치:
모토이 아카리:
나카아키 미오:
모토이 아카리:ㅋ
이덴 칸이치:ㅋㅋㅋㅋ
나카아키 미오:ㅋㅋㅋ
kp:미오가 금줄을 관찰하면, 낡은 금줄에 말린 붉은 고추들이 매달려 있습니다. 누군가 주기적으로 와서 금줄을 살펴보는지, 매달린 고추들은 새 것 처럼 보입니다.
이덴 칸이치:뭐 있어?
나카아키 미오:음.... 붉은 고추들? 근데 새 거 같아...
이덴 칸이치:하아?
모토이 아카리:...뭐지-..무당 그런건가?
kp:오두막은 오래되었는지 거의 다 쓰러져가는 집 입니다.
나카아키 미오:누가 여기까지 와서 열심히 관리한 거 같단 말이야..~! 괜히 건드렸다가 벌받으면 어떡해!
이덴 칸이치:젠장 뭔데..
나카아키 미오:(오두막 문을 열어본다.)
모토이 아카리:(뒤에서 빼꼼..)
이덴 칸이치:(들어감)
kp:안으로 들어가보면, 썩은 냄새 같은것이 훅 올라옵니다.
이덴 칸이치:얼라리
나카아키 미오:칸쨩, 뭐 있어? (기웃)
kp:낙엽이나 쓰레기더미들이, 이곳에서 사람이 살았다는 것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이덴 칸이치:으 여기 뭐하는 곳이야?
모토이 아카리:(코막음...)
kp:세츠바 친구들이 안을 살펴보고 있으면,
나카아키 미오:에 , 에. 에. ...
이덴 칸이치:...?
kp:여자는 입을 깜빡거리는데,
나카아키 미오:...
모토이 아카리:(쓰러지기직전..
전원 이성체크
나카아키 미오:
모토이 아카리:
이덴 칸이치:
모토이 아카리:ㅋ
kp:실패 1d3
이덴 칸이치:1
나카아키 미오:꺄아아아!!! 1
kp:아카리는.. 의외로 강했습니다.
:
kp:목소리를 듣고나면 여자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없습니다.
이덴 칸이치:어떻게 찾으란거야?
이치노세 이쿠토:그러게...
모토이 아카리:갇혀있다는데-...
이치노세 이쿠토:근데 어디에 갇혀있길래 나갈수가 없다는거지?
이덴 칸이치:...
나카아키 미오:으, 으으.... (울상) 여기서 단서라도 찾아보자...
이치노세 이쿠토:음..
모토이 아카리:...금줄을 풀어야하나..?
나카아키 미오:금줄을 쳐둔 거 보면 여기에 갇혔다해도 이상하진 않지..
이덴 칸이치:(금줄 만져봄)
나카아키 미오:헉.
kp:칸이치, 금줄을 치우나요?
이덴 칸이치:(YES)
kp:칸이치는 금줄을 치웁니다.
나카아키 미오:미미는 몰라.. 미미는 몰라....
이치노세 이쿠토:...나도 몰라 이제..
이덴 칸이치:몰라..
나카아키 미오:(이쿠토랑 아카리 옆에 찰딱 붙어있음)
이치노세 이쿠토:안돼는데..
모토이 아카리:(걱정..)
이치노세 이쿠토:혹시 뭐 아실지도
이덴 칸이치:뭐..
kp:우선 여러분들은 여관으로 돌아갑니다.
할머니:하이고,, 우리 강아지들...
이덴 칸이치:...
할머니:(버선발로 뛰쳐나와요)
이덴 칸이치:사라진건 당신이잖아!
할머니:으 으엉..?
이덴 칸이치:할멈!
할머니:아 아녀.. 나 잠깐 마을에 내려갔었지...
이덴 칸이치:이 마을 이상하다고!!!
할머니:....우선은.. 거.. 어... 밥먼저 먹어..
이덴 칸이치:뭔 밥이야!!!!
나카아키 미오:죄, 죄송하지만... 배 안 고파요......
할머니:아 안뎌..
이덴 칸이치:안 먹는 다니까!?
할머니:그.. 넣긴 넣었는디..
나카아키 미오:아... 갑자기 좀 배고픈 거 같기도..
이덴 칸이치:하아!!?!?!?!?!?
모토이 아카리:먹을까~..
나카아키 미오:그럼 칸쨩은 거기서 보고있어..
이덴 칸이치:하아..
kp:미오와 아카리는 밥을 냠냠 쩝쩝 맛있게 먹습니다.
나카아키 미오:(념념념..) 10
이덴 칸이치:?
모토이 아카리:10
kp:아
이덴 칸이치:?
모토이 아카리:?
나카아키 미오:?
kp:이성 +10 해주세요
나카아키 미오:칸쨩 몫까지 미미가 먹었어...
할머니:잘혔어.. 잘혔어...
나카아키 미오:ㅋ 잘 먹었습니다..!
kp:밥을 다먹고는, 모두가 한대 둥그렇게 모여앉아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둘쨋날 밤입니다.
2일 차, 밤.
kp:할머니는 이런 이야기들을 합니다.
할머니:너희도.. 놀러 온거지만.. 이 마을에 엵힌 이상, 알건 알아야 것제.
이덴 칸이치:참 빨리도 말하시네.
할머니:그려.. 일이 이렇게 심각해질줄은
나카아키 미오:ㅋ 네..
할머니:예전에 이 마을에 젊은 신혼부부 한쌍이 새로 이사를 들어온 적이 있었다.
나카아키 미오:(비트 on)
할머니:마을 사람들도 나쁜 사람들이 아니어서, 신혼부부를 맞이하느라 잔치도 치뤄주고 처음에는 화목하게 잘 지냈다.
모토이 아카리:...그,그렇군요..(휴지 드림)
할머니:이해 안가는 부분은.. 없지?
모토이 아카리:그럼 그.. 금줄은-.. 뭔지 아시나요?
할머니:그 금줄은.. 그 아내를 묶어둔 도구인게지..
나카아키 미오:혹시 그 금줄을 건들면.... 어떻게 될까요? (칸이치 힐끔)
할머니:그 금줄을 건들었니?
나카아키 미오:그, 그그게........ 네에...
모토이 아카리:(끄덕끄덕)
할머니:아이고, 잘혔어 잘혔어~..
모토이 아카리:그. 그럼.. 남편분은. 어떻게 해야.. 성불할까요?
할머니:남편은.. 계곡에서 죽지 않았는감..
할머니:그 방법도 그리 어렵지도 않지.
모토이 아카리:돼,돼지 머리.. 그런걸 어디서 구하나요-...
할머니:아아, 그건 걱정말어! 이 할미가 다~ 준비 해놓을텐께..
나카아키 미오:다른 주의사항은 없나요...?
할머니:금줄을 풀어야 허는디.. 이미 너그들이 풀어서.
나카아키 미오:....네에.. (꿀꺽)
모토이 아카리:(상상만 해도 징그러ㅓ움)
나카아키 미오:카.. 칸쨩이 그정도는 해주겠지.. (떠밀며)
kp:여기까지 얘기하고 나면 할머니는 세츠바 일행에게 그만 자라며 자리를 비켜줍니다.
듣기 판정
모토이 아카리:
나카아키 미오:
kp:계단을 내려가는 소리가 들려야하는데 아무것도 들리지 않습니다.
나카아키 미오:....?
이치노세 이쿠토:... 이상하네..
모토이 아카리:..(문 살짝 열어봄)
kp:방문을 다시 열어보면, 할머니는 온데간데 없습니다.
전원 이성체크
나카아키 미오:
모토이 아카리:
나카아키 미오:.....
kp:1d3
나카아키 미오:2
이덴 칸이치:
kp:이제 세츠바 일행도 할머니가 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 입니다.
모토이 아카리:(문닫음..) 이제-.. 뭐하죠?
이치노세 이쿠토:하아.. 피곤도 한데..
나카아키 미오:하아..
이치노세 이쿠토:밤이구.. 깜깜한데..
이덴 칸이치:...
나카아키 미오:오늘도 손 잡고 자는 거다...?
이덴 칸이치:그래 그러던가.
이치노세 이쿠토:왠일이지..
나카아키 미오:그러게... 칸쨩, 아픈 거 아니지~? (옆에 풀썩 누움)
모토이 아카리:(발라당~)
이덴 칸이치:내가 아직도
이치노세 이쿠토:그 눈매..
이덴 칸이치:(이쿠토 쿵 침)
이치노세 이쿠토:아!
나카아키 미오:...흡, 아하하! 손버릇만 봐도... 칸쨩인걸~
이덴 칸이치:그래 자자..
모토이 아카리:(베개에 얼굴 박고 자요..)
kp:세츠바 친구들은 대화를 마무리하고, 잠에 들려고 눕습니다.
전원 정신력판정
나카아키 미오:
모토이 아카리:
이덴 칸이치:
kp:아카리와 칸이치는 밖에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억울하다.. 억울해.. 살려주세요, 억울해요...
kp: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덴 칸이치:(귀 막음)
나카아키 미오:(새근새근...)
모토이 아카리:살려-..(쿨쿨...)
이덴 칸이치:(벌떡 일어남)
모토이 아카리:(일어나다가 깜짝놀램..)뭐,,무..
나카아키 미오:(움냐아암..zzz)
이덴 칸이치:(...)
모토이 아카리:선배.. 화장실 가시게요..?
이덴 칸이치:...
이치노세 이쿠토:(세상 모르고 꿀잠자요)
이덴 칸이치:잠자리가 불편해서
모토이 아카리:(눈을 부비적거리고 주변을 살펴요) 무슨 소리 못들었어요?
이덴 칸이치:이상한 소리는 들었는데..
모토이 아카리:... (외투를 걸치더니 자리에서 일어나요) ..혹시 모르니깐.. (하품)
이덴 칸이치:(벌떡 일어남)
...요해울억, 요세주려살 ...해울억, 다하울억 ...요세주려살, 요세주려살
이덴 칸이치:(실수로 이쿠토 밟고 지나감)
kp:칸이치와 아카리가 이쿠토를 밟고 방 밖으로 나갑니다.
나카아키 미오:(이쿠토 베개처럼 안고자는중zzz)
모토이 아카리:이상한 소리가.. 들리는데요-..
kp:문을 열면, 현관문 앞에 여자가 웅크리고 앉아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덴 칸이치:어이 뭐 하는 거야!!!
kp:여자가 무어라 중얼거리고 있습니다.
모토이 아카리:으악, 선배 조용히.. (옷 잡아당김)
이덴 칸이치:(입다뭄)
:
모토이 아카리:뭐. 뭐라는거죠..?
:
이덴 칸이치:뭐야..?
모토이 아카리:...거꾸로 따라하는거같은데-..
:
이덴 칸이치:이히히!!
모토이 아카리:강장공장공장장..
:
이덴 칸이치:나는 바보다!
:
이덴 칸이치:나는 바보다!
:
이덴 칸이치:크하핳!!
모토이 아카리: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잘 그린 기린 그림이고 네가 그린 기린 그림은 잘 못 그린 기린 그림이다.
이덴 칸이치:(ㅋㅋ) 어이 뭐하는 거냐고
모토이 아카리:(기대중)
나카아키 미오:(자다가 헛웃음 픽)
:
이덴 칸이치:야
모토이 아카리:대박.... 진짜 잘하네요-..
:
이덴 칸이치:아웃기다
모토이 아카리:(혹시보르니까 선배 옷 잡아요)
kp:칸이치가 귀신을 만지자,
이덴 칸이치:(퍽 밀침)
kp:칸이치가 밀쳐보지만, 귀신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이덴 칸이치:우와...
모토이 아카리:그냥..놀러 온걸까요-..?
이덴 칸이치:운동했냐고--
:
이덴 칸이치:그럴지도?
모토이 아카리:저갈냥...그..뭐?
이덴 칸이치:응 그냥 갈건데
모토이 아카리:가고 싶어도.. 못가는데-..
이덴 칸이치:(문 쾅 닫음)
모토이 아카리:?
이덴 칸이치:자자..
모토이 아카리:(..어쩌다 들어옴) 그래요...
이덴 칸이치:말만 따라하는 귀신 봐서 뭐해..
kp:두사람이 방으로 돌아오면, 어제는 없던 액자가 걸려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덴 칸이치:시간이 아깝다
kp:액자... 인지 창문... 인지는 방이 어두워서 구분이 잘 되지 않습니다만, 가서 살펴보면 긴 생머리를 가진 여자의 사진입니다.
이덴 칸이치:(액자 만져봄)
모토이 아카리:저런게 있었나-.. (멀뚱히 지켜봐요)
이덴 칸이치:기억으론 없었는데
kp:그때, 아카리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목이 창문쪽으로 돌아갑니다.
이덴 칸이치:?
(To 모토이 아카리): 거기선.. 아까의 그 귀신의 목이 180도 돌아간채로 아카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덴 칸이치:뭐야?
모토이 아카리:까ㅑㅏ
이덴 칸이치:하아..?
(To 모토이 아카리): 그러고는 계속
모토이 아카리:봐, 봐,봐바ㅘㅂ
이덴 칸이치:뭐를?
모토이 아카리:저,저거 안보여요?! (창문 보라는 듯 가리킴)
이덴 칸이치:(창문 봅니다)
(To 모토이 아카리): 귀신은 어째 간절해보이는 눈으로 아카리한테 뭔갈 웅얼거립니다.
모토이 아카리:그,. (속이 울렁거림..) 약속을..
이덴 칸이치:뭐야??
모토이 아카리:모,목이.. 돌아갔는데.. 완전 돌아갔는데-...(끔찍)
이덴 칸이치:난 안보이는데?!
모토이 아카리:야,약속..무슨 약속을..(가까이 못감)
이덴 칸이치:어이--!! 할말이 있으면 나한테도 하라고 짜식아~!!!
(To 모토이 아카리): 귀신은 칸이치가 창문을 한번 쾅 치자,
모토이 아카리:(나만 보는 이상황이 억울해서 슬픔....) ...야,약속해달라고 하면서... 사라졌어요..
이덴 칸이치:젠장 망할 귀신~
모토이 아카리:흑..무서워..악몽 꿀 것 같아...(이부자리로 기어감..)
이덴 칸이치:미오 꼭 껴안고자라
나카아키 미오:(움냐암..zzzZ)
모토이 아카리:(꾸물꾸물..미오 손 꼭 잡아요..)
kp:잠에 든 여러분들은 악몽에 시달립니다.
이덴 칸이치:(잠 안잠)
kp:칸이치는 필사적으로 졸음을
이덴 칸이치:(커어어--)
kp:라디오에서 들은 내용과 비슷하지만, 악몽의 내용은 좀 다릅니다. 탐사자가 의문의 남성에게 칼에 찔리는데, 아무도 도와주질 않는 꿈입니다.
전원 이성판정
모토이 아카리:
나카아키 미오:
이덴 칸이치:
kp:-1 해주세요 시류ㅐ
나카아키 미오:....헉. (식은땀 흘리면서 일어남)
모토이 아카리:...(누워서 멍..)
이덴 칸이치:(비척 일어남)
다음날 아침
kp:세츠바 일행이 1층으로 내려오면 할머니가 약속한대로 돼지머리가 현관문 앞에 놓여있습니다.
이덴 칸이치:막내야 뭐하냐
이치노세 이쿠토:(으쌰 머리 들어요) 꽤 무겁네..
이덴 칸이치:힘 좋네~
나카아키 미오:(말 잘 듣네..)
이덴 칸이치:아주 탄탄해
이치노세 이쿠토:한국은 참 .. 이상해 이런걸 다 만들고..
모토이 아카리:징그러...
나카아키 미오:근데 가까이서 보니까 무섭다...
이덴 칸이치:진짜 돼지 머리니까..
모토이 아카리:(울렁~..)
이치노세 이쿠토:맞어.. (꺼림직)
나카아키 미오:윽...~ 당분간은 돼지고기 안 먹을래...
이덴 칸이치:헹~
이치노세 이쿠토:아 근데, 쌀은 어딨지?? 햇쌀도 챙겨야하는거 아냐?
이덴 칸이치:할멈이 주겠지
이치노세 이쿠토:음.. (꼬르륵) ...........배고파
이덴 칸이치:쌀찾으러가자
이치노세 이쿠토:밥먹고가자
나카아키 미오:에, 에..?
이덴 칸이치:입맛없는데
모토이 아카리:먹을게 있나-..?
이덴 칸이치:너 한국인된 거 아니냐?w
이치노세 이쿠토:아
나카아키 미오:잇쨩~ 사실 칸코쿠진?
이치노세 이쿠토:국적..은 이중국적해야지!
이덴 칸이치:맞아~
나카아키 미오:에~ 그래서 뭐 먹을건데? (두리번..)
이덴 칸이치:난 안먹을래~
이치노세 이쿠토:우선 부엌가보지 뭐~ (부엌 처들어가요) 할머니 밥주세요~
이덴 칸이치:와우
이치노세 이쿠토:(주변 두리번 거려요) 와~ 밥 진수성찬이네 할머니 짱~
이덴 칸이치:울 이쿠토..
kp:이쿠토가 바라보고 있는 식탁 위에는 가운데에 예쁜 사기그릇이 있습니다. 그 안엔 가득 담긴 쌀도 보입니다.
이치노세 이쿠토:어? 햇쌀 찾았다!!
나카아키 미오:모처럼 여행인데... 이렇게 한국 현지음식만 보게될 줄은 몰랐네... (웃..)
이덴 칸이치:시골이잖냐..
나카아키 미오:그렇긴 하지만..~
이치노세 이쿠토:(햇쌀 챙겨요)
이덴 칸이치:그럴래?
이치노세 이쿠토:돌아와서 먹지 뭐... ..
모토이 아카리:가자~
나카아키 미오:응~ 다녀오자.
이치노세 이쿠토:(햇쌀과 돼지머리 들고 척척 앞장서요
kp:돼지머리와 햇쌀을 챙긴 여러분들은, 계곡으로 향합니다.
전원 도약 혹은 행운판정
이덴 칸이치:
모토이 아카리:
나카아키 미오:
모토이 아카리:으,아아아
이덴 칸이치:아이고
kp:아카리는 내려오던 도중, 넘어져 다리에 작은 사처를 입습니다.
나카아키 미오:앗쨩, 괜찮아?! (벌떡 일으켜줌)
이덴 칸이치:괜찮냐?
이치노세 이쿠토:모토이 괜찮아??
모토이 아카리:괘,괜찮아요...(혼자 다쳐서 민망)
이덴 칸이치:으이구 조심하지
나카아키 미오:아프면 말 해! (안 넘어지게 손 꽉 잡고 천천히 걸어감)
모토이 아카리:(손 꼭 잡고 가요) 고마워-..
kp:아카리를 일으켜 세워주고 계곡까지 내려오면, 폭포가 이렇게 시끄럽게 떨어지는데 온 사방이 쥐죽은듯이 고요합니다.
모토이 아카리:왠지 스산하다...
이치노세 이쿠토:와.. 어젠 몰랐는데 오늘은 왤케 으스스한거 같냐..
이덴 칸이치:으...
나카아키 미오:으으... 정신 바짝 차려야지..
이치노세 이쿠토:돼지머리를 먼저 넣고.. 햇쌀 주머니를 넣는건ㄴ가?
이덴 칸이치:(주변 두리번..)
칸이치 관찰판정
나카아키 미오:그리고 할머니께서 그... 기다렸다가 사람 신체로 보이는 게 있으면 그걸 꺼, 꺼내야한댔어.. (칸이치 힐끔)
이덴 칸이치:
kp:주변에 희미한 안개가 끼어있는 듯 보이고, 숨을 쉬기가 어렵습니다.
이덴 칸이치:그러면.. 돼지머리를 던지고..
kp:물 밖인데도 물 깊은 곳에 빠진 것 처럼 숨이 찹니다.
이덴 칸이치:그 다음에 햇쌀을 던지면 되는 건가..
(To 이덴 칸이치): 그리고 계곡 위로 올라가는 나무 그늘에 여자가 한 명 서 있는 것이 보입니다.
(From 이덴 칸이치): 뭐여
(To 이덴 칸이치): 여자는 탐사자들에게 다가오지도, 멀어지지도 않습니다만 그 자리에 계속 서 있을 뿐입니다.
(From 이덴 칸이치): 자세히볼 수 있나여
(From 이덴 칸이치): 음
(From 이덴 칸이치): 엿을 날려본다
모토이 아카리:아뇨..일단.. 그릇을 먼저 던지고..
나카아키 미오:(끄덕끄덕)
모토이 아카리:그다음에 돼지 머리 였던 것 같아요-..
이덴 칸이치:아하
(To 이덴 칸이치): 여성은 가만히 서있기만 하다 사라집니다.
이덴 칸이치:그럼 그릇 던진다?
이치노세 이쿠토:던져던져!
나카아키 미오:햇쌀은 넣었지? 더.. 던져!
이덴 칸이치:넣었어
나카아키 미오:(어디 잘 날아가나...)
이치노세 이쿠토:(돼지머리 풍덩 던져요)
kp:돼지머리까지 마저 던져넣고 나면 계곡 가운데에 무언가 둥둥 떠오릅니다.
이덴 칸이치:꺼내온다
이덴 칸이치:아
나카아키 미오:(춥겠다.)
이덴 칸이치:저체온증와서
(To 이덴 칸이치): 칸이치는 물 안에서 물귀신을 목격하게 됩니다. 눈동자가 있는 부분이 새카맣게 썩은 구렁이같은 귀신입니다.
나카아키 미오:떨지말고.. 건져와..
(From 이덴 칸이치): 건질 건 없나요?
(To 이덴 칸이치): 직접 물에들어가서 시체 주워서 보신거에요!!
모토이 아카리:....조,조심하세요..
(From 이덴 칸이치): 아나 시체주운거냐고
(From 이덴 칸이치): 시체 끌고 올라갑니다
(From 이덴 칸이치): 아니 뭘 올라가 밖으로 나갑니다
(To 이덴 칸이치): ㄱm그 새끼손가락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ㅡㅡ 아오ㅜㅜ
(From 이덴 칸이치): 아
(From 이덴 칸이치): ㅋㅋㅋ
칸이치 이성체크
(From 이덴 칸이치): 새끼손가락 주머니에 넣어서 가져감
이덴 칸이치:
이치노세 이쿠토:형 뭐 주웠어?!
이덴 칸이치:니얼굴
나카아키 미오:괜찮아!?
이덴 칸이치:어 괜찮아
이치노세 이쿠토:뭔데 뭔데 보자
이덴 칸이치:봐도 좋을 거 없으니까
나카아키 미오:그래도 혼자 감당할 필요는 없는데...
이덴 칸이치: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 몰라?
모토이 아카리:이,이제.. 그 집에 가면 되는거죠?
이덴 칸이치:어어 그렇지?
kp:칸이치가 그걸 가지고 물 밖으로 나오자, 세츠바 친구들은 갑자기 귀에서
삐이이이이이이이이ㅡ
kp:이명소리가 귓가에 맴돌게 됩니다.
이덴 칸이치:(귀 퍽퍽 침)
kp:세츠바 일행들은 이것을 가지고 할머니의 말대로 금줄이 쳐져있던 오두막으로 올라갑니다.
모토이 아카리:(오싹...)
kp:세츠바 일행들이 오두막을 나서서 뒤를 돌아 살펴보면 오두막집 앞에 남자가 서 있는 것이 보였다가 갑자기 사라집니다.
이덴 칸이치:(이제 귀신이 사람보다 더 익숙하다.)
나카아키 미오:웃...~ (눈 질끈감음)
이치노세 이쿠토:....
이덴 칸이치:그렇지?
이치노세 이쿠토:와 밥먹자~~~~!!!
이덴 칸이치:..이자식아
나카아키 미오:칸쨩 자! 이거. (목도리 풀어서 돌돌 감싸준다)
모토이 아카리:(코트 벗어서 걸쳐드림..) 가,감기 걸리시면 안되니까..
이덴 칸이치:... ..아니.. 아니
이치노세 이쿠토:(헐레벌떡 밥먹으러 내려가요)
이덴 칸이치:너희들건
이덴 칸이치:들어가서
이덴 칸이치:코트랑 목도리도 주는데
이덴 칸이치:저녀석
이치노세 이쿠토:형아 안오면 밥 다먹는다~~~~~~~~~!!!!
이덴 칸이치:잘~~뒀다?
이치노세 이쿠토:(겉옷 얼레벌레 던져주고 내려가요)
이덴 칸이치:가자 얘들아
나카아키 미오:어휴...~! 살살해!
이덴 칸이치:(ㅋㅋ이쿠토 겉옷 바닥에 두고감 ㅋㅋㅋ)
나카아키 미오:(ㅋㅋㅋ)
이치노세 이쿠토:(ㅋ)
kp:세츠바 일행이 할머니의 여관까지 돌아오면 여관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이치노세 이쿠토:아
이덴 칸이치:뭐야!?
나카아키 미오:에?!
이치노세 이쿠토:아 내밥!!!!!!!!!!!!
모토이 아카리:에 그게 화낼부분?
이덴 칸이치:저기
모토이 아카리:밥은 식당가면 되니까.. 그보다.. 여관이..
나카아키 미오:우, 우리 짐은 어떡해!?
이덴 칸이치:우리짐!!!!
모토이 아카리:(이리저리 둘러봄)
kp:그 큰 건물 자체가 처음부터 없었던 것 처럼 사라진 것 입니다.
이덴 칸이치:뭐야
kp:주변을 돌아봐도 아무것도 없고, 처음부터 건물을 올리는 것이 불가능한 지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전원 이성판정
모토이 아카리:
이덴 칸이치:(이쿠토 퍽 쳐봄)
나카아키 미오:
이덴 칸이치:
kp:칸이치 1d3
이덴 칸이치:1
이치노세 이쿠토:하아.. 뭐지?? 우리 진짜 귀신한테 단단히 홀렸나??
이덴 칸이치:그런 것 같은데
모토이 아카리:(주섬주섬 짐 챙김...)
이덴 칸이치:이상한 거 먹은 거 아냐?
나카아키 미오:그럼.. 우리 계속 노, 노숙했던 거야?
이치노세 이쿠토:아..
이덴 칸이치:...
모토이 아카리:일단..마을로 갈까요?
이치노세 이쿠토:가자가자..
이덴 칸이치:그러자
나카아키 미오:(터벅터벅..)
kp:어버버한 마음으로 세츠바 친구들은 마을로 향합니다.
남자 사장:하이고 하이고..
이덴 칸이치:산이요
남자 사장:하도 안오길래.. 걱정했잖여!!!
이덴 칸이치:그럼 좀 찾아주시지
남자 사장:허이고 산에 놀러갔었나 부네.. 아이고~!! 아차차 우선 밥좀 먹어 밥 응?
이덴 칸이치:안 먹어요
나카아키 미오:(이쿠토 봄)
이치노세 이쿠토:아 기왕 먹고 가라는데
이덴 칸이치:니 혼자
이치노세 이쿠토:(칸이치 끌고감) 여기 네 사람이요!
이덴 칸이치:(빡침)
남자 사장:그려그려~ 하이고..
kp:식당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밥을 먹고 있다보면
"아이고!!! 어디가셨었대! 차는 다 고쳤는데 사람이 없어서 이거이거 원 놀랬잖아요!"
kp:라며 칸이치에게 차키를 주고, 수리비는 굉장히 싼 값을 부릅니다.
이덴 칸이치:...역시 내가 내야하는 거군.
나카아키 미오:헤헤.... (양손 엄치척)
"에누리 넉넉하게 했어요~ 몇년만에 외지사람들 오셧는데, 박하게 받으면 재수 옴 붙어유~"
"하이고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남자 사장:홀홀...
이덴 칸이치:(암말 안함)
나카아키 미오:혹시... 여기에 여관이 있었나요? (슬쩍)
모토이 아카리:(아하하..그저 웃기만)
남자 사장:뭐..?
이덴 칸이치:뭘 안다는거죠?
남자 사장:여관이라고 했잖여!! 근데 산에 갔담서!
이덴 칸이치:엥 왜 갑자기 소리를 질러엇!!!!!!
모토이 아카리:그,그냥 있냐고 물어본건데-...
남자 사장:시끄러 이놈들아!!!
나카아키 미오:에... 에...~
이덴 칸이치:어이 할아범 분조장있어!?
남자 사장:묻는 말에 대답이나 해
이덴 칸이치:뭐 임마?
모토이 아카리:(미오 데리고 뒤로 빠져요..)
남자 사장:산 꼭대기에 있는 거기 갔어 안갔어.
나카아키 미오:(아카리 뒤에서 얼굴만 빼꼼)
이덴 칸이치:갔으면 어쩔건데 할아범탱이!!!!!!!!!!!!!
남자 사장:무..뭐?
모토이 아카리:(경찰 부를 준비 해요..)
이덴 칸이치:갔다?
남자 사장:거길 왜가.. 왜 가냐고!!!!!!!
이덴 칸이치:내 맘이다!!!!!
남자 사장:안혔지?
이덴 칸이치:물귀신이랑 데이트 왔다~!! 이자식아!!!!!!!!!!!!!!!!!!!!!!!!!!!!!!!!!!!!!!!!!!!!!!!!!!!!!!!!!!!!!!!!!!!!!!
남자 사장:뭐 뭐...
이덴 칸이치:귀신들이랑 아주 찐한 시간 보내고 왔다고!!!!!!!!!!!!!!!!!!!!!!!!!!!!!!!!!!!
모토이 아카리:(강 건너 싸움 구경..)
나카아키 미오:(아니 저렇게 다 말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이치노세 이쿠토:이보세요 할아버지 저희 그만 가볼테니까.
이덴 칸이치:(극대노 이덴)
이치노세 이쿠토:이젠 이 마을 지긋지긋합니다.
이덴 칸이치:야!! 안가!!! 끝장을 내주겠어!!할아범탱!!
모토이 아카리:서,선배 빨리 차타요-...
남자 사장:안뎌. 못가. 너희.
이덴 칸이치:뭔 소리야 이건 또?
나카아키 미오:에에~? 왜 갑자기 그래요!
이덴 칸이치:할아범탱.. 나 노인이라고 안봐준다?
모토이 아카리:사,살인은 안돼요.. (팔 잡아끌어요))
kp:가게에 있던 마을사람들은 하나 둘, 세츠바 일행한테로 모입니다.
전원 근력 혹은 민첩 판정
이덴 칸이치:(아니 다 어르신들이잖아)
모토이 아카리:
이덴 칸이치:
나카아키 미오:
모토이 아카리:우. 앵--.....
나카아키 미오:앗쨔아앙~ 괜찮아?!
kp:
모토이 아카리:(훌쩍여요)
이치노세 이쿠토:(칸이치 데리고 허겁지겁 나와요)
이덴 칸이치:(끌려감)
모토이 아카리:(훌쩍훌쩍...)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덴 칸이치:이상한 사람들 아냐?!
이치노세 이쿠토:혀 형 우선 빨리 차타고 빠져나가자..!
이덴 칸이치:(차에 홀라당 탐)
이치노세 이쿠토:(차로 허겁지겁 뛰어가요)
이덴 칸이치:야 빨리 빨리 타
모토이 아카리:(후다닥 타요)
나카아키 미오:(헐레벌떡 탑승)
이덴 칸이치:(시동 걸고 바로 출발함)
kp:세츠바 일행은 차를 몰고 마을 입구로 나옵니다.
이덴 칸이치:(빵빵 거림)
kp:할머니는 인자한 얼굴로 앉아있다가 세츠바 친구들에게 말을 건냅니다.
할머니:고맙구나... 남편을 계곡 밑에서 건져주고 아내를 오두막집에서 풀어주어서.
kp:할머니가 말을 하고있으면 뒤에서 식당의 여자 사장이 비명을 지르며 달려오는 것이 보입니다.
전원 관찰판정
나카아키 미오:
이덴 칸이치:
모토이 아카리:
kp:식당의 여자 사장은 창백한 낫빛으로 잔뜩 겁에 질린 모습입니다.
"너희!!! 금줄을 풀어준거지!!!!!!!?!??!??!!!!!!!!"
kp:라며 비명을 지르며 달려옵니다.
할머니:야들아.. 어서 가아
kp:손을 휘휘 흔듭니다.
kp:[ 마을 사람중 한 명이, 비익조 한쌍이 나무에 앉아있는 것을 모르고 그만 나무를 베어버렸다. ]
kp:[ 암컷 비익조는 풀 위로 떨어졌으나 수컷 비익조를 그리워하여 밤 낮으로 처절하게 울어대니 ]
kp:[ 죽어서 하늘에서 만나면 비익조가 되자고 했고, 죽어서 땅에서 만난다면 연리지가 되자고 약속했는데, 이 한은 끝없이 계속되네. ]
kp:[ 하늘 아래 비익조가 두 쌍, 짝을 잃은 새도 둘이니. ]
END1. 비익조의 은혜
전원 생환.
윰 (GM):
=
rolling 3d5*6
(
+
+
)
*6
1
3
4
48
?
3d6*5아니에여?
70
운빨지렸고
체크할게요
ㅋㅋ
아 개웃기ㅁ다 ㅁㅊ
들리시는거죠?
시작하도록 하겟스빋다
두근두근 오늘은 놀이공원을 가기로 일정을 잡아놨습니다.
오늘의 드라이버는 칸이치네요.
나만 믿어
안땄으면 운전 어떻게하는데!
그러면.
오오냐-
기준치: | 70/35/14 |
굴림: | 1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어이어이 한국의 노래 좋잖냐-!
기준치: | 16/8/3 |
굴림: | 22 |
판정결과: | 실패 |
미오는.. 한국어를 해석 못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일본인이니까요!
더 공부해와라.
아 휴게소 어디냐?
(겁나 밟음)
그러던 도중
난다 코레앳!!
내 문제가 아니잖아!!!
한국에선 뭘 불러야해? 경찰?
기준치: | 70/35/14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터지겠냐?
그렇게 칸이치는 갓길에 차를 무사히 세웁니다.
칸고쿠... 어렵다고~~
경찰관은 칸이치의 핸드폰에 찍힌 위치로 렉카를 보내겠다고 하고 끊습니다.
*다들 아직 차 안 인거죠?
(차안이라하죠)
들어가지마.
안돼
기준치: | 75/37/15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가드레일 너머로 살펴보면, 높은 산 하나와 계곡이 보입니다.
계곡 근처에 무언가 하얀 천 같은 것이 나풀거리는 게 보입니다.
난다 칸고쿠 코와이w
현타오니까..
다 들린다
(전화합니다.)
수화기 너머엔.. 깊은 한숨이 5번은 들린것 같습니다.
니네들 차가 이상한거라고!!
차 점검하고 빌려주란말이야!!!
렉카 운전 기사는 젊은 청년입니다.
청년은 도착하자마자 렉카에 차를 연결하고, 차를 간단하게나마 살펴봅니다.
이정도면 괜찮습니다.
어..
다이죠부
나니가 다이죠부다 오마에!!!
기준치: | 16/8/3 |
굴림: | 57 |
판정결과: | 실패 |
다이죠부데스
뭐가 다이죠부하냐고!
기준치: | 1/0/0 |
굴림: | 16 |
판정결과: | 실패 |
아깝다
모르겠다
뭔데 왜캐 빨라
땡큐땡큐
저거 타고 가라는 건가?
(운전석에탐)
거기 아닙니다
일본어로 뭐라하지
소코와..? 야다야다
(내림)
굿또 굿또
(운전석에 타며)
아 그.. 여자를 뭐라고 일본어로
하더라..
아
잉글리시 오케이
거기 걸들
왕자라고 안하는건데
뭐더라..
오지상
ㅋ
아
ㅋ
ㅋ
ㅋ
ㅋ
미오
그럴거야?
임마
어?
(얌전히 앉아있기)
아.. 거.. (세츠바 친구들보면서)
레이디 엔 젠틀맨
위 아 고
(핸드폰 보여줘요) 히얼
오케이?
오케이
고
오지상 굿또굿또
(출발해요)
아아,
에브리원 웨알유 프롬?
굿굿
던세이
오케이 아임 낫 박찬호 오케이 오케이
(손으로 옆 창문 가리켜주며) 유 캔 씨 댓?
아오
허리업!!
오케이 아이 라이크 재팬
고고!
오케이
고고
한국어로 비익마을 이라는 곳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피니쉬 피니쉬
헤이
이쿠토 한국어 잘하냐?
기준치: | 75/37/15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5/27/11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청년층은 거의 없고 장년, 노인들로 구성된 마을입니다.
돈 워리
아돈노 벗
파이팅
예쓰
오케이
뭔갈 먹으란 소린가
발음 구리다.. (중얼중얼,,)
네... 네에~ (할머니 불러봄
발음을 들어보아허니..
일본아들이구먼..
우리.. 일본진... .. 가무사..합니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아
아
이봐 할멈!
그려그려.. 놀러왔어?
내가 냈냐!?!!?!!
헝가리는 아는디..
ㅋ
ㅋ
어느 식당인가요?
저짝이여
가자구~
진미채, 겉절이, 분홍색 소세지 구이, 나물 무침, 각종 젓갈들입니다. 아침식사치고 메뉴가 화려합니다.
이게 몇년 만이야~
엄맘마..
도죠도죠~
아파 임마~!
뭔 예의야!
할아범도 만족할걸?!
어이 오이시오이시!
장난치지말라고~
기준치: | 63/31/12 |
굴림: | 2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4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겡키데스네~)
기준치: | 80/40/16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실화냐)
아니거든..
눈이 나빴나보지
기준치: | 65/32/13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7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뭔가 갑자기 속이 답답하고 턱 막힌게..
체한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이 먹었나...
임마 넌 내 자유를 뺏냐!
(칸쨩 째릿) 다같이 온 여행인데 자유가 어딨어~!
좀 휴식 좀 주라고!
여행이 뭐 이러냐..
운이 왜이리 안좋아!!!
조용히해.
헤헤.
그치만 칸쨩 반응이 웃긴걸..~ 그치, 앗쨩~?
어?
진짜
...
그렇지!!!
사이좋게~..사이좋게~..
우리도 벌써 2학년이거든!!!!
고딩~
칸쨩은 이제 오지쨩이야.
이게 또 맞고싶지!?
(빼꼼 메롱해요)
너 임마 일루와
어휴
니네끼리 놀아라!!!
미안미안~ 더 놀아줘~
칸쨔앙~ 우리랑 놀자~ (등 도닥도닥 해주기)
안먹어!!!
저 자식이 진짜!!!
(화악 잡아올림)
앗쨔앙~ 도와줘~!
뭘 도와
으아아악~ 머리 망가져!
혼나봐야해
칸쨩한테 혼나는 건 싫어어~ (대롱대롱)
선배를 놀리면 아주 혼구멍이 난다이거야.
뭔뜻이야!
엑!!!!
미미만?
선배를 놀리는 건 어디서 배워먹은거야?
아~~미안 미안~!
밥먹다 자버려서!
속 별로 안좋지 않아?
안좋은데.
주변에 약국이 하나 있는데 거기 가보셔요!
앗 참 그리고 총 삼만 칠천원 입니다~^^
임마.
(두손 내밀어요^^)
아 그치만 맛있었는걸~
한국 음식 잘하네~
(배 땅땅)
천장에는 길다란 형광등 하나만 커져있고, 모서리에 걸린 선풍기에는 손가락은 물론이고 손목까지 쑥 들어갈 것 같은 구멍이 나 있습니다.
먼지를 언제 닦은건지 새카맣고, 거미줄도 주렁주렁 매달려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거미는 거의 여러분들의 엄지손가락만큼 큽니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그냥..
이 마을 전설인가보지..
약국엔 아무도 없나..
낡았지만 잘 다려진 약사 가운을 입었으나, 안에는 러닝차림인 할아버지입니다.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애들이 이게 무신일이여..!!
일본 아들이구먼...
약 좀 주쇼
(약국 할아버지께 비익조 전설 무러봐도.. 되나~?
으잉?
비익조의 전설은 뭐야?
기준치: | 75/37/15 |
굴림: | 5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손녀같은 어필을 합니다)
티비에도 나오고 여름이나 겨울에 찾는 아들도 많았당께..
근데
그 년놈들 때문에 다 망했어
아차차, 이게 중요한게 아녀...
비익조 전설이 궁금 하덨지?
(목 가다듬어요) 아들아...
할아범
랩 잘하잖냐
좋은 전설이 깃든 계곡이여
아 그건말여..
아이 그건 알거 없구, 이제 들을건 다 들은거 같은디
어여 가벼
말을 해
어여 가봐 이제
찝찝하네....
할아범 이상한데
잘가그라 야들아~
한 3~4시쯤 되보이네요.
그때,
빨리 구하라고!!!
차 못고친다네
오늘은 여기서 자야할 것같아
아 내 놀이공원은 아~~!!
나도몰라임마!!
우리 숙소는?
시X...
묵을 곳 있어?
묵을곳이 필요한거냐?
자동차가 수리를 오늘 못한다네
럭키~
(산쪽을 가리키며) 저짝이 내 여관있는 곳이걸랑?
저기로 먼저들 가 있어 응?
산 입구에 도착하면 이제는 거의 해가 지기 직전입니다.
벌써 시간이..
기준치: | 55/27/11 |
굴림: | 6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5/37/15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68 |
판정결과: | 실패 |
어떤 마을로 이사를 간 남녀 한쌍이 흉악한 강도를 만나 살해당했다는 내용
입니다칸이치 귀엔 그저 잡음만 들릴 뿐입니다.
그, 어... 얼른 숙소로 갈까?
기준치: | 55/27/11 |
굴림: | 5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5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3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오가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았는데... 우리가 못 본 사람이라도 있었던걸까요?
정자 위에는 생수와 김밥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살펴보면 올라가면서 먹을 수 있겠네요.
기준치: | 75/37/15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5/37/15 |
굴림: | 6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확실히 어디선가 시선이 느껴지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 시선은 느껴지는데, 주변을 둘러보면 아무도 발견할 수 없습니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80/40/16 |
굴림: | 6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눈 부빔)
뭐 봤어?
그건 또 뭔소리야.
기준치: | 63/31/12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0/25/10 |
굴림: | 2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7/38/15 |
굴림: | 6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곤한 것 같으니까
계곡이 보이네요. 절경이라는 전설이 붙은게 전혀 이상하지 않을만큼 절경입니다.
폭포 바로 아래에 있는 곳은 물이 상당히 깊어보이지만 중간중간 얕은 곳도 보입니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4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7/38/15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5/27/11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번쩍
기준치: | 75/37/15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6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여자는 자연스레 이리저리 걸어다니며 무언가를 찾는 듯 합니다.
뭔가 잃어버린걸까요? 거리가 많이 떨어져있기 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5/37/15 |
굴림: | 6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6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상한 사람이면
위험하걸랑?
맞아 맞아
진짜 이상한 사람인데?
기준치: | 62/31/12 |
굴림: | 65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7/38/15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60 |
판정결과: | 실패 |
(섬뜩) 카, 칸쨩이 괜히 그런 말을 해서...!
rolling 1d3
(
)
3
3
(Z)
맞는 말 한거잖냐!
빨리 숙소나 안내해달라구..!
가자고!!!
세츠바 친구들은 곧 할머니의 여관에 도착합니다.
힘들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새들이 마을 사람들에게 보답을하고 허공을 세 바퀴 더 돌며 말하기를, 비익조의 암컷이 이 마을에 번영과 평화를 줄 것이며 비익조의 수컷이 이 마을에 정의와 사랑을 줄 것이니, 악독한 일을 벌인 자는 너희들끼리 벌하라 하였다.
만일 벌하지 않는다면, 대대로 복을 빼앗아 말라죽게 하리라.
아오 개망함
엑! 이, 이거 그~ 비이끄조의 전설.... 그 뒷부분인 것 같은데?
쨋든 어서 들어가자 나 눕고싶어 ~
(지침..)
아가들, 배고프지?
잘래
할미가..
저녁 차렸는디......
난 안먹어!!
칸쨩 얼른 와!
입맛도 없는데...먹으라고 하냐..
rolling 1d3
(
)
2
2
에구.. 근데, 큰 방 하나밖에 없는디..
우짤교...
(애들 바라봐요..)
칸쨩칸쨩~ 설마 부끄러운 거?
오늘은 피곤할텐디 푹 쉬어~
(방 들어감)
아오
기준치: | 50/25/10 |
굴림: | 62 |
판정결과: | 실패 |
꺄아아아아
다들 바보바보바보~~!
그치만..
문앞에있었잖냐
들어갈수가있냐!?
잠이나 자라!
할머니한테
방을 바꿔달라 할까?
....
네 감사합니다~!
(뚝)
내가 말한대로면 괜찮을거 같은데?
두사람은 충분하대
내가 애도 아니고
방 열쇠 여기있단다. (아카리한테 열쇠쥐어주며)
아마 아가가 피곤해서
헛것을 본거같여
여기 이상한 곳 아냐!?
귀신나온다던가!
(쳇)
잘자라
나도 빨리 씻고자게
기준치: | 60/30/12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누워있음)
(헛것이겠거니 눈감고 누움)
기준치: | 76/38/15 |
굴림: | 6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언제나와!!
빨리나와!!
(옷은 입고 나온거지?)
어이!!
다보이잖냐!!
이자식!
여자애들있으면
어쩔려고
그랬냐
아니야!! 아우 부끄럽네 생각만해도
(화장실로 쏙 들어감)
어라릿
기준치: | 70/35/14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5/37/15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말하고 무서워짐)
미미도 같이가면 안 돼? (울망)
기준치: | 65/32/13 |
굴림: | 71 |
판정결과: | 실패 |
(꿀꺽..)
기준치: | 47/23/9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3
(아이에게 시선을 맞춰요)
기준치: | 91/45/18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거기다가 뒤를 돌아보면, 할머니도 없습니다.
미오!!(방으로 감)
괘,괜찮아?? (미오 흔들어요)
아. 아 앗쨩이구나... (숨 넘어갈뻔)
(드러누움)
잘래..
(꿈뻑..)
엑?
...
누가봐도 이상하다고~
어떤 귀신이랑 눈이..
아가리를 찢어지게 벌리고 있더라고..
나도 뭐..
이상한 눈이랑..
뭔데!
여기서 계속 묵어도 될까..
그러나 어떤 결정을 내려도 나갈 수 없습니다.
밖은 이미 해가 져서 너무 어둡고, 이곳은 산 꼭대기입니다.
낮에 해가 떠있을때도 올라오는데 한참 걸렸는데, 내려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할머니를 찾아보면 더 이상 집 안에 안계신 것 같습니다.
나가야하나
이런 귀신이 들끓는 곳에서 어떻게 자..
어쩌자고?
주변좀 살펴보고 올게.
우선 찢어지는건 별로 좋은거 같지 않으니까, 한방에서 다같이 이불 깔고 자자..
너네랑 베개싸움 하고싶었는데...~ (울적)
그건 그렇지.. (반박할 수 없군,,)
다들 피곤하니까...
자고 생각해보자.
오냐?
...
ㅋ
ㅋ
(앗쨩 손잡고 잇쨩 손 잡아요) 자. 칸쨩. 얼른!
싫다고!
알았어 잡아줄테니까
진짜...
기준치: | 50/25/10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80/40/16 |
굴림: | 1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6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여러분들은 아까 봤기 때문에 스킵!
다음날 다시 찾아보면, 벽면에는 아무것도 없이 깨끗합니다.
두번째 날로 넘어갑니다.
두번째날, 여러분들은 악몽과 기이한 현상때문에 오후 늦게서야 일어납니다.
일어나면 할머니가 밥을 차려두었으니 내려와서 먹으라고 아래층에서 소리를 지릅니다.
여러분들이 여관을 떠나 밖으로 나가면, 빙빙 돌다가 다시 여관 앞으로 돌아옵니다.
까..
(머리 아픔)
다부숴버리면
나갈 수 있지않을까
(핸드폰 닫고 여관들어감..)
지하실로 내려가보면 그곳은 어둡고, 곰팡이가 슬었는지 퀴퀴한 냄새가 납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3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44/22/8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4/37/14 |
굴림: | 6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미오 1d3
난 억울해서 눈을 감을 수가 없다!!!
날 내려줘! 억울해서 눈도 못감고 구천을 떠도는 나를 내려달라.
악마같은 놈들, 씹어죽여도 시원찮을 육시랄 것들. 저주한다, 저주해!
그렇게 살려달라고 빌었는데! 감히! 감히!!
전부 똑같이 죽여버릴테다, 똑같이 매달아서 내려오지 못하게 할 테다. 살점이 다 썩어 녹아내려도 매달아 놓을테다. 죽여버릴테다.
내려줘야하나..? 그럼 성불하려나?
기준치: | 73/36/14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42/21/8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59/29/11 |
굴림: | 4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나머지 -1
어제 산 입구에서 본 라디오와 똑같이 생겼습니다.
여성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며, 우는 소리입니다.
작게 울다가 찢어지는 비명을 지르기도하고 도와달라며 애원하기도 합니다.
라디오는 뭐야.. 뭐 어떻게 하란소리지
기준치: | 65/32/13 |
굴림: | 4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7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7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동산위에 올라서서
- 동산
- 동산 위
- 올라
- 올라서서
노래는 반복되다가, 갑자기 시끄럽게 웃는 소리를 내며 뚝 끊깁니다.
(오소소소..)
산 뒷편으로 올라가면 오후인데도 불구하고 햇빛이 전혀 들지않고 습하며 이끼가 끼어있는 스산한 숲길입니다.
친구들은 다 같이 올라가다가, 등산중인 아저씨 한 분을 만나게됩니다.
가도 되는 거야..? (힐끔..)
미쳤냐?
아 궁금한데..
손전등 불빛은 여전히 여러분을 향한 상태입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4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5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9/29/11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41/20/8 |
굴림: | 4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1씩 해주세요 실패분들
그리고는 걸음을 멈추게 됩니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1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7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근데 빨간줄아니니까
가보고싶다
(그치만 궁금한 얼굴)
(성큼성큼)
(뒤 따라가요)
기준치: | 60/30/12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4/2/0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2/36/14 |
굴림: | 4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62/31/12 |
굴림: | 5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42/21/8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
무언가, 당신의 바로 코 앞에서 한숨을 푹 내쉬고 사라집니다. 담배냄새가 납니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5/37/15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5/27/11 |
굴림: | 3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그러나 금줄을 건들면 안될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금줄은 건들면 안될 것 같은 기분이 드네..
...오두막이나 들어가보자.
어어..
(오두막 안 둘러봅니다.
뒤에서 누군가 뛰어오는듯한 구두소리가 들립니다.
뒤로 돌아보면, 여러분들이 익히 마주쳤던 여자가 서 있습니다.
이빨이 모두 빠져 입 안이 새카맣습니다.
비틀비틀 세츠바 일행들에게 다가오는데,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몸이 시체처럼 썩어 살점이 뚝뚝 떨어집니다.
기준치: | 41/20/8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2/31/12 |
굴림: | 3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2/36/14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아...
성공.. -1
여러분들은 목소리를 듣게됩니다.
우리 남편을 찾아주세요... 우리 남편을 찾아주세요...
여기에서 나갈 수가 없어요... 나갈 수가 없어요... 우리 남편을 찾아주세요... 여기에서 나갈 수가 없어요... 계속 갇혀있어요...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오두막인가?(ㅈㅅ
여깄는 거라곤, 마른 고추가 달려있는 금줄하고..
오두막?
(일단 지켜봄)
(멀찍.........)
저주는 나만 받겠지뭐..
우선은 할머니를 먼저 뵙자,
몰라
아무런 일도 안일어나네
여러분들이 여관으로 돌아오면, 할머니가 걱정스러운 얼굴을하고 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디갔었어..!!
이보쇼!
우릴 지금 속이려고하는 건 아니지!?
안 먹어!!!!!!
밥 묵어야혀...
왜 이렇게 집착해?!!
할멈 거기 안에 뭐라도 넣었어!?
이성 회복...
안 먹어 난!!!!
방으로 들어갈거야.
1d10 해주세요
어
(산해진미 먹는중)
몰랐단다..
(목을 두어번 가다듬고는)
할미가 얘기 해줄거여..
그치만 랩을 좀 할거란다.
비트좀 주려무나.. 응응.
그런데 문제가 생긴거다. 지금은 죽고 없지만 당시에 이 마을의 땅부자 김씨가 있었는데, 김씨네 아들이 좀 질 나쁜 사내였다. 신혼부부의 남편되는 사람과 술을 마시다가 말실수를 하는 바람에 두 사람이 싸우게 되었다.
그 아들이 질 나쁜 사람이긴 하지만 살인을 할 위인은 아니었다. 그저 실수였던게지. 말다툼을 하다가 남편을 밀어버렸는데, 넘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치게 된 게야.
아내는 남편을 데리고 병원에 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 했지만, 마을 사람들은 땅부자 김씨가 두려웠던거지. 김씨도 자기 아들이 잡혀갈까봐 모르는 척 했다. 결국 남편은 그날 저녁에 숨이 멎고 말았지. 치료를 못 받았으니 죽기전까지 계속 구토를하고 열이 펄펄 끓고 헛소리를 하다가, 결국 계곡에 떨어져서 죽게됐다.
아내는 마을을 나가고 싶어했지만 마을 사람들은 아내가 보복을할까봐 두려워 마을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았다. 경찰에 신고를해도 무시하고, 미친 사람으로 낙인을 찍어버린거지. 며칠 뒤 아내도 더 이상 마을에서 보이지 않게 되었다. 산 깊은 곳으로 들어와 집을 짓고 혼자 살았다더라. 너희들이 올라갔다 온 곳이 거기다.
이제와서 그 젊은 부부가 마을 사람들에게 복수를 할 것 같지는 않고, 그저 함께 성불하고 싶은 것 아니겠냐.. (눈을 훔쳐요..)
쯧쯧쯔.. 갇혀서 얼마나 힘들었을꼬.. 너희가 잘 한일이여..
물귀신은 자기 자리를 채울 사람이 오지 않으면 그 자리를 떠날수가 읎어...
물귀신을 건져낼 수 있는 방법은 그리 많지가 않어..
잘나가는 무당들도 물귀신 처도 만큼은 하기싫어서 발을 빼고 그려..
내가 몇번 불러봐도, 한번도 성공을 못했어
진심을 담은 산 사람들의 기도면.. 성공할게다.
햇쌀이 담긴 사기 그릇을 물 안에 던져넣고, 물에 빠진 사람이라고 귀신을 속일 돼지 머리를 함께 던져 넣으면 된다
딱히 읎어.
아 그리고 거..
계곡에 돼지머리와 쌀을 던져놓고 기다렸다가 사람의 신체 일부로 보이는 것이 떠오르면, 그것을 가지고 오두막으로 올라가야혀.
할머니가 방을 닫고 나가면,
기준치: | 70/35/14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3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앗쨩... 뭐가 너무 조용하지 않아..?
기준치: | 50/25/10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2/36/14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71/35/14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잘까...
자던가
그래 그럼.. 자자. (이불위에 드러 누워요)
이덴 칸이치로 보이냐~~
형이 아니면
누구겠어
자라고..
(눈감음)
기준치: | 50/25/10 |
굴림: | 6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11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세상모르고 잠..)
기준치: | 80/40/16 |
굴림: | 3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갑자기 눈을 뜨는데-..)
(다시 누움)
아닌가봐..
아..아니
하하..!
하!
신경 쓸 거 있나...
계속 들리는거
(문을..스으으을그머니 열어봅니다)
뭐 있어?
시끄러워서 잠이 안오잖냐!!!
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
냐잖오안 이잠 서워러끄시
죠거는라뭐
이히히!!
데은같거는하라따 로꾸거
장장공장공장강
다보바 는나
다이림그 린기 린그 못 잘 은림그 린기 린그 가네 고이림그 린기 린그 잘 은림그 린기 린그 가내
귀신이 나보다 발음을 잘한다고!!
고다한잘 을음발 다볻나 이신귀
귀신 만질 수 있냐?
(만져볼래요)
귀신은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기괴한 소리를 내며 웃기만 합니다.
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지거갈냥그도너
너도 그냥 갈거지?
아
걍
어?
뭐야 이거
(아카리 잡아 당겨요)
뭐 있어?
(나 때문에 놀란건가? 고멘)
줘해속약줘해속약줘해속약줘해속약줘해속약
봤ㅇ요!?
뭔데?
해달라는데요-...
(창문 쾅 쳐봄)
약속해줘.......
라고 희미하게 말하곤 사라집니다.죽었으면 곱게 천당이나가라고!!
선배..안녕히 주무세요-..
(눈 부릅 뜸)
참습니다.
하지만, 평소 같았으면 잘 참았을텐데. 오늘은 이상하게도 눈이 스르르 감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꿈 화면이 전환됩니다.
꿈 속에서 탐사자들은 이제 막 결혼을 한 신혼부부로, 이 마을에 이사를 옵니다.
꿈 속에서 탐사자들은 각각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처절하게 외쳐도 마을 사람들에게 외면당한채 산으로 계속 걸어들어가게 되며, 마지막에는 스스로 목을 매고 죽는 것으로 악몽에서 깨어납니다
기준치: | 72/36/14 |
굴림: | 5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48/24/9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1/35/14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실패
들어라
머리만 달랑있잖아
징그럽다고~
뭐이리 겁을 먹어
(돼지 머리 챱 때림)
배고파..!!
이름 개명해야겠다
바보~ 개명이 아니라, 국적을 바꿔야지...~
아주 밥을 맡겨놨군
많이 배고팠니?
아, 진짜? (돌아봄
저거 가져가면 되겠네
.. 얼떨결에 재료 다 모았는데
그냥 갈까?..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은 매우 가파르고 비탈길입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6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6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체력 -1
그래서 뭐해야하더라?
일단.. 햇쌀이 담긴 사기 그릇을 물 안에 던져야하지 않아?
그리고 돼지 머리를 같이넣는 거고..
기준치: | 75/37/15 |
굴림: | 6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흐음..
(그릇 잡음)
(휘익 던짐)
(계곡에 들어갑니다)
(성큼성큼)
아씨 겨울에
아
개춥네
나 죽으먄
면
니들 저주할거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5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에
별거 아냐
안보여주는 거아냐
가자 걍
올라가면 처음 왔을때와 비슷한 분위기지만 여자 귀신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건져낸 무언가를 오두막 안에 넣어주고 내려가다보면, 등 뒤에서 바람이 훅 붑니다.
아 근데 우리가 할건 이제..
끝난건가?
(젖은 옷이 참 춥구나..)
돌아갖..
돌아가자
옷 좀 벗어봐 겉옷없냐~~!!
괜찮은데
저자식이
선배가
너희들을 위해서
대신 계곡으로
추위에
떨고있는데
저녀석은
얘네둘은
지들도 추운데
저녀석은 혼자
배고프다고
헐레벌떡
뛰어
가는 것 좀 봐라
남자후배
참
그치?
이자식아
그래 먹고
죽어라
저녀석은
나중에 손 좀 봐야겠어
(말리진 않음)
이쿠토
나 지금 널 패고싶어.
뭔데
세츠바 일행의 짐은 나무 아래 잘 놓여있습니다.
기준치: | 72/36/14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47/23/9 |
굴림: | 1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나머지 -1
우리 먹었던것도..
해골물처럼
밥하난 기깔나게 맛있었는데..
마을사람들은 세츠바 일행을 보고 어디에 갔다 왔느냐며 송장 치르는 줄 알고 걱정했다고 소란을 떱니다.
어디있었다왔어~!!
놀래서 아이고~..
먹을거냐?
아 이쿠토 넌 먹어라
먹자~
배부르게
드세요
춥지? 응? (난로 갖다줘요)
카센터 주인이 혼비백산한 얼굴로 뛰어 들어옵니다.
(지갑 꺼냄..)
아참차, 그래서 정확히 어디갔었어~
산쪽은 위험헌디.. 하루죙일 보이지두 않고 말여~
여관?
아그들아 너희 거기를 어떻게 아는게냐?
그냥 물어본건데..
(흘끔)
그쪽에 여관이라니, 너희 혹시
거길 갔다고?
갔다면 어쩔건데?
아앙-?!?!!
아니다 됐다.. 아무짓도
그냥 보기만 헌거지?
거지같은 여관에서!!!
산에서!!!!!!!!!!!!!
비키시죠
기준치: | 60/30/12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ㅋ
기준치: | 80/40/16 |
굴림: | 3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아카리 빼줌)
기준치: | 55/27/11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슈슈슉)
기준치: | 70/35/14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미친거아니냐고
늙은이들이
뭔힘이 있다고
저렇게 모이냐~!
마을 입구로 나와보면, 마을 전체에 계곡에서 보았던 것 처럼 묘한 안개가 끼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만히 서 있으면 숨이 막히고, 오한이 듭니다. 표지판도 없는 버스 정류장에 할머니가 앉아있습니다.
세츠바 일행이 그냥 지나가려고해도 차가 할머니 앞에 멈춰서 움직이지 않습니다.
긴 세월동안 너무나 외로웠는데, 이제 비로소 오래전에 해야할 일을 끝낼 수 있게 되었구나.
기준치: | 55/27/11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7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5/37/15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정신못차림)
할머니는 그런 식당 사장을 돌아보며 여전히 인자한 얼굴로
내는 이 마을 사람들과 아직 할 일이 남았는교..
그제서야 세츠바 일행들의 차가 다시 움직일 수 있게 되며, 마을을 떠날 수 있게 됩니다.
칸이치가 차를 출발시키면, 안개가 점점 짙어지다가 마을 입구에
표지판
같은 것이 하나 보입니다.나무에 무언가로 긁어서 새긴 것 같은 글자들입니다.
[비익조 전설.]
그것을 읽고나면, 탐사자들이 탄 차의 라디오에서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 눈도 하나, 날개도 하나인 새들이 따로 떨어져 날지를 못하게 되니 바닥으로 떨어지더라. ]
[ 수컷 비익조는 먼저 바위산에 머리를 쳐박고, 물가로 떨어져 다시는 떠오르질 않았고. ]
[ 저주받을 것을 두려워 한 마을 사람들이, 산 꼭대기에 오두막을 지어 비익조 한 마리를 가두어 두었다. ]
[ 비익조는 본디 눈이 하나, 날개도 하나인 새. 사랑하는 짝을 잃고 혼자 된 새가 어찌 살아남을까? ]
[ 죽어서 물귀신이 되었으니, 어찌하랴. ]
`[ 우리가 용서치 않으리라. ]
칸이치를 제외한 모두가 살짝 뒤를 돌아보면,
저 멀리 마을 입구에 허무하게 서 있는 식당 사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비익조의 저주는,
대대로 복을 빼앗아 말라 죽게 할 것 입니다.
은혜로운 탐사자들의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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