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
이렇게 고?
ㅋ
z
아 기절 ㅅㅂㅠㅋㅋㅋㅋㅋ
1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p:화창한 어느날, 용하는 루하네 집에서 빈둥대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V도 보고 간식도 먹으며 꽤 만족스러운 날 보내고 있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슬슬 점심시간이라 그런가요? 용하의 배에서는 꼬르륵 배꼽시계가 울립니다.
kp:그때, 용하가 보고있는 TV에서 정말 맛있어 보이는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등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kp:용하는 짜장면을 시키려 배달의 민족 앱에 들어갑니다.
어서 빨리 짜장면을 먹을 생각에 들떠보이는 용하네요.
kp:루하의 카드로 계산하려는 용하, 얼굴은 벌써 짜장면을 다 먹은것같이 행복해보입니다.
왜 뭐
못시켜먹냐??
노루하:난 밥 먹어서 짜장면 안먹고싶으니까 너돈으로 사셈
왜 혼자 먹어?
왜 너한테 말하고 먹어야하냐?!
내 집인데??
내 집 음식 내가 먹겠다는데?!
kp:루하는 어이없어하며 카드를 뺏을 생각은 하지말라는 듯 대답합니다.
용하, 어쩔수 없이 자기 돈으로 사먹어야겠는걸요.
돈 없는데
kp:실망한 맘으로 짜장면을 주문하려고 합니다. 짜장면 탕수육 세트면 용하가 충분히 먹을만한 양 입니다.
투덜대며 걱정스런 마음으로 용하는 음식을 시키려고 계산하려는 그 순간!
이럴수가.
kp:용하의 잔고엔 딸랑 1300원만이 남아있습니다.
kp:이걸로 짜장면 사먹긴 택도 없어 보입니다.
얼마 남음?ㅋ
십삼만원
그럼
짜장면
사먹어ㅋ
웬 참견이야
볼일 봐
kp:결국 용하는 루하 앞에서도 가오를 부립니다.
망할놈의 입이 문제네요.
kp:어떡하죠, 용하는 당장 돈이 필요합니다.
짜장면 때문이 아니더라도 생활비가 없습니다.
ㅋ
ㅋ
ㅋ
알려줄까?
알반에
데
노루하:아니 아빠한테 지나가다 들은 소린데 머 아빠 아는 사람 측에서 폭탄제거 알바를
구하고있다나봐?
ㅋ
폭탄으로 보내버릴
ㅋ
참내
노루하 개빡치게 완벽히 제거해주겠어
ㅋ
걍
날 죽이고싶어서
알바하는거지?
나혼자
못죽지...
시급은
안궁금한가봐?
죽을 생각하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차려!
시급
ㅋ
ㅋ
10000000 원
하는데?
그자리에서 백만원 받는거야
목숨값이 있는데
더 부르지?
노루하가 소개 시켜준 알바치곤
쪼잔하네?
노루하:참나 내 집에서 전기세 수도세 월세 꽁짜로 얻어받고 살면서
뭘 더 바라냐?
이렇게 약점을
kp:그때 루하네 집사가 용하의 짐을 들고 나옵니다.
준비는 돼 있어
ㅋ
아
싀바아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았으니까 돌려보내
ㅋ
개색기를
봤나
ㅋ
음~^^ 이정도면
내가 개색기가 아니라
보살이지
짜식아ㅎ
할거야
말거야
주소불러
kp:그래요… 시급이 뭐라고? 무려 백만원인 알바였을 겁니다.
솔직히 의심스런 지만 그 정도 페이라면… 속는셈 치고 확인 정도만 하려고 했었을 겁니다.
용하가 루하한테 주소를 물어보려는 찰나
눈을 감았다 뜨니 그곳은 알수 없는 공간에 이미 도착해 버립니다.
갑자기...?
kp:용하는 철제상자를 열어보면 그것이 ‘폭탄’ 이란 것을 알게 됩니다.
그도 그럴것이… 수많은 전선과 버튼 그리고 흘러가는 시간까지…
어떡하죠?? 시간은 30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알바가
다있냐
아
ㅋ
하얀 공간에 벽과 바닥엔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습니다. 나가는 문도 없습니다.
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고 뭐 어쩌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뭐부터
잘라야 하나...?
전선 패널
버튼 패널
방향키 패널
숫자 다이얼 패널
건전지 패널
이렇게 있습니다.
kp:각자의 패널 부분엔 작은 조명이 달려있고 모두 빨간불이 들어와 있습니다.
kp:용하는 30분만에 이 폭탄을 해체 할 수 있을까요?
숫자부터
kp:용하는 드디어 폭탄을 만지기 시작합니다.
해체 작업은 이제 시작힙니다!
kp:숫자 다이얼 패널입니다. 4자리 숫자를 돌려가며 여는 자물쇠가 박혀있습니다.
행운
기준치: |
40/20/8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ㅋ
아오
ㅋ
kp:꾸욱- 용하는 결국 가장 끌리는 수를 입력했습니다.
하지만 빨간불은 꺼지거나 색이 변하지 않고 불안하게 깜박거리고 있습니다.
다음 건전지
kp:끼워져 있는 건전지는 2개입니다. 각각 A,B 라고 적혀있습니다. 어떤걸 빼는 게 좋을까요.
하
주용하:
행운
기준치: |
40/20/8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야
미쳤냐
ㅋ
끼워져 있는 건전지를 빼버렸습니다. 하지만 빨간불은 꺼지거나 색이 변하지 않고 불안하게 깜박거리고 있습니다.
오케이
망했고
다음 전선
kp:전선 뭉텅이를 살펴보면 그것이 5가닥으로 엉켜있으며 빨,주,노,초,파 색으로 전부 다른 색을 띄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는거지
주용하:
행운
기준치: |
40/20/8 |
굴림: |
71 |
판정결과: |
실패 |
빨 간 맛
궁금해
허니
가지고 있는 니퍼로 선을 잘랐습니다. 하지만 빨간불은 꺼지거나 색이 변하지 않고 불안하게 깜박거리고 있습니다
kp:용하는 촉박해지는 마음에 정신이 나가기 시작합니다
낫겠는데
달려있다
힘내라 주용하
개많이
남았잖아
ㅋ
한숨자고와도
되겠다
kp:용하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입니다. 이런 용하한테 인류의 목숨이 달렸다니
인류는 이제 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빨리 터트리고 나가자
뭐가 남았더라
kp:버튼 패널, 방향키 패널, 가장 큰 버튼 패널 이
남았습니다.
kp:버튼을 살펴보면 6개의 작은 버튼이 모여있고 모두 다른 그림이 그려져있습니다.
문어,물고기,알수 없는 동물의 그림, 별모양,하트모양,X모양… 어떤 버튼을 눌러야할까요.
주용하:
행운
기준치: |
40/20/8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몰라
망했어
아무거나 ㅁ눌러
kp:꾸욱- 용하는 결국 가장 끌리는 버튼을 눌렀습니다.
이것이 맞는 버튼인진 모르겠지만… 패널의 불이 초록색으로 변한거면 장치를 제거하는 것에 성공한 것이겠죠.
ㅋ
이열~
되겠다
하지만 루하는 엄청 기뻐할거라 생각이 듭니다.
kp:방향키 패널을 살펴보면 키보드에 붙어있는 방향키와 흡사하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어떤형태로 눌러야 할까요.
주용하:
행운
기준치: |
40/20/8 |
굴림: |
3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kp:달칵- 용하는 결국 방향키를 눌러버렸습니다.
이것이 맞는진 모르겠지만… 패널의 불이 초록색으로 변한거면 장치를 제거하는 것에 성공한 것이겠죠.
하나 남았네...
그동안...즐거웠다...
kp:가장 큰 버튼을 살펴보면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그냥 크고 동그란 버튼입니다.
이게 가장
수상해보임
kp:제일 마지막에 눌러야하는 최종 버튼인것 같습니다.
아냐...?
kp:용하는 실패한 패널들을 다시 만져볼수도 있습니다.
다시 해볼 수 있나
뭐뭐 실패했지
kp:마지막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용하는 실패한 패널들을 살펴봅니다.
실패한 패널은
숫자 다이얼 패널, 건전지 패널 인것 같습니다.
kp:빨간불이 들어오는걸 보니 그래 보이네요.
빨간불이 불안하게 깜빡이고 있습니다.
주용하:
행운
기준치: |
40/20/8 |
굴림: |
55 |
판정결과: |
실패 |
ㅋ
ㅋ
kp:어라, 이것도 아닌가 봅니다. 아까보다 빨간불이 더 빠르게 깜빡거리고 있습니다.
kp:아까 용하가 실패한 숫자 다이얼 패널입니다.
이것 또한 불안정한 빨간 불빛을 내며 깜빡입니다.
주용하:
행운
기준치: |
40/20/8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ㅋ
이런
오늘따라
kp:용하가 만지니 아까보다 더 빠르게 불빛이 깜빡입니다.
ㅋ
한번더 ...
도전....
kp:용하는 불안하지만 한번 더 도전합니다. 만약 이번까지도 실패하게 된다면 정말 터져버릴지도 모릅니다.
ㅋ
지금 터지나
나중에 터지나
간다!
kp:이번엔 둘 중 하나만 실패해도 터질 수 있습니다.
어느것 먼저 가나요?
kp:빨간 불빛이 불안정하고 빠르게 깜빡입니다.
주용하 이토토 엉덩이 만지듯 부드럽게 폭탄 다룸
주용하:
행운
기준치: |
40/20/8 |
굴림: |
62 |
판정결과: |
실패 |
ㅋ
이거
소리가
kp:표시된 제한시간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뭔가 잘못한 걸까요??
폭발을 표시하는 타이머는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ㅋ
kp:시간이 9분 남았던 타이머는 빠르게 흘러…
00:05…
00:04…
00:03…
00:02…
00:01…
kp:용하는 루하의 쇼파 위에서 잠이 깹니다.
변태야
??
ㅋ
나 살았어
개소리
술마심?
저거
미쳤네 진짜
아
박수
트라우마 생길거같아
kp:이번엔 루하의 비서가 용하의 짐을 챙기고 나옵니다.
최고야
kp:용하는 욕조에 물을 받고 누우며 행복해 합니다.
역시 집이 최고지요?